댓글 예측하자면 20살이면 성인이니까 냅둬라 할 수 있는데
이게 가족일이라고 생각하면 절대 그렇게 딱 말하기 힘들어 ㅜ
동생 20살이고 자취한다고 나갈 예정이야
친아빠가 해주는건데 처음에 엄마 반대했어.
집에서 왕복 3시간인데 본인은 나가야겠대 힘들대.
엄마가 무작정 반대한 것도 아니고 성적 만들어서 기숙사 들어갈 생각을 해라 그정도 성적도 아니면서 대뜸 나간다는게 말이 돠냐 최소한 일년정도 그런 모습을 보이고 말해야 하는 거 아니냐 라고 했어
이 이유는 얘가 학기 초에 난리도 아니었거든 학교간 날은 항상 술 만취해서 집오고 학생회라 더더욱 그런 자리도 많고 친구들도 만나고 맨날 술 마시고 들어오니 엄마 입장에서는 ㅇㅇ.. 근데 엄ㅁ마 별말 안 했어 오히랴 쉴드 쳐줌.
엄마동의 없이 친아빠랑 상의 후에 결정한 거고 거의 엄마랑 나한테는 통보였어. 내가 너는 같이 사는 엄마에 대한 예의가 없다 지금 그게 말이돼? 하니까 돈 대주는 사람 말 듣는게 맞다고 하더라.
엄마는 아무 말 안했고 처음에는 반대했다가 다음에는 집 잘보고 오라고 말했어
근데 얘가 계약까지 하고 왔고 짐도 다 원룸으로 가져간다는거야. 그 이사도 친아빠 친구가 와서 도와준다고 했대.
엄마는 이 말이 충격인거지 엄마도 평일에 연차쓰고 집 청소랑 옮길거 도와줄 계획이었는데 대뜸 아빠 친구가 짐 실어준다고 약속까지 잡았으니.
엄마가 이 일때문에도 그렇고 얘한테 적지않게 말로 상처 받은게 많았나봐 그냥 포기할거래 더 이상 자기만 부모라고 얘가 하는 모든 것들을 옹호해주기가 힘들대
동생도 동생인게 맨날 지 성인이라고 난리치는데 정작 생각은 걍 애임 얘는 ㄹㅇ 엄마한테 말 안한게 아니라 ㄹㅇ 거기까지 생각을 못하는 애임
어쨌든 엄마가 쭉 나가서 살아도 별말 안한다 아빠랑 잘 해보라고 자기는 정말 이제 얘한테 신경 안쓰고 살고 싶다고 그럼..
이 와중에 얘는 또 lt 가있는 상황
ㄹㅇ 진지해서 내가 다 심란해져.. 가운데 껴서 나 너무 힘들다니까 제발 너는 신경 좀 쓰지 말라면서 엄마가 그러더라
내가 너무 깊게 보는 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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