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같이 자는 남친 본적잇슴?

남친이 안방에서 엄마랑 같이 잔대 난 첨겪어서 다들 어떰?

[익인1]

와 결혼하면 시집살이 지리게할듯

[글쓴이]

오바지??

[익인2]

방이 없어서 그런가??

[글쓴이]

개 방 따로 있ㅅ슴

[익인3]

와씨 쉽지 않은데

[글쓴이]

흔치 않은거 맞지? 첨바

[익인4]

마마보이야? 아니면 방이 없나:?

[글쓴이]

본인 말론 마마보이 아니라는데 의심되 ㅋㅋㅋ 개인 방도 있어

[익인4]

다 큰 건전한 성인 남자가 엄마랑 그나이때까지 붙어서 껴안고 잔다고 생각만해도 징그러운데;

[익인4]

나도 철들 무렵부터 혼자잤어

[글쓴이]

난 개인 방에서 잔게 엄청 어렸을때 부터라 개가 이해가 안되는데 다들 어케 생각 하는지 궁금했어 징그럽긴 한데 나랑 다를수도 있는건가 하고ㅠ

[글쓴이]

외동이기도 하고 엄마 얘기 종종 꺼내는거랑 새벽에 어머니 아프시다고 갑자기 가거나 엄마 삐진다 이야기 했던거 까지 다 의심되ㅜㅜㅜ이젱

[익인4]

어머니가 아픈 거야;? 아니다... 아파도 저건 무리인가;?

간병인이었어도 침대나 잠자리 구별되어 있을 텐데,,

[익인4]

4에게
솔직히 누가 봐도 정상은 아니다:; 저러다 시집살이하면은

"감히 우리 아들한테 힘든 거 시키는 건 아니겠지!!?" 한마디는 무조건 나올 것 같다

[글쓴이]

4에게
이생각 하면 진짜 정떨어진당

[익인4]

글쓴이에게
사실 다 큰 성인 남자가 엄마랑 같이 잔다니까 믿어지지는 않는다; 어디 정말 아픈 거 아니야;?

그래서 간병 붇어 야 하는지도 모르잖아;?

[글쓴이]

4에게
갑자기 간 날은 아프시다고 했는데 이번에 안방 사건은 아프신건 아닌듯 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