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소개로 만났는데 느낌이 없다

그냥 ... 그냥 착한사람 st

엄마가 상대가 공무원인데

자기 갈때마다 인사해주고 친절하게 말해주고

어려운거 자기일처럼 도와준다고

그래서 만나보라고 했다는데

외모도 평범 그냥 다 평범

그래도 확실한건 굉장히 순한사람은 맞는거 같음

엄마가 제발 더 만나 보라는데

솔직히 느낌이 안 옴 ... 시간 쓰는게 굳이 아까운 정도

엄마가 평생 부탁을 한적이 손에 꼽는데 그래도 더 만나볼까

[둥이1]

자기가 아니면 아닌거지

[둥이2]

효도한단 생각으로 한 달은 만나봐
나도 한 달 만났어...근데 진짜 아닌 것 같아서 거절했는데 엄마가 2년째 얘기함;;

[글쓴둥이]

한달만? 그래볼까
뭔가 만날 이유도 없고, 안 만날 이유도 없는
굉장히 애매한 그대...

[둥이2]

만날 이유도 없고, 안 만날 이유도 없으면 한 달은 봐보긴 할듯!
난 그냥 마음에 안 들었었어ㅠㅠ 평범도 아니고..키도 나보다 작고 왜소해서 아예 남자로 안 느껴졌는데 엄마가 만나다보면 달라질 수도 있지 않냐 그래서 한 달 만나봄..
내 마음이 달라지진 않았지만ㅠ

[둥이3]

엄마픽...... 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