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할머니 할아버지 있는데서 벌고 제대로 벌어오지도 않고 욕도 막 하고 화도 막 내는데 맨날 엄마한테 나가라 나가라 하고 아빠 분조장 때문에 눈치보느라 씻지도 못해서 왕따 당한 적 있음
그리고 내가 초딩 때 보일러 안 건드렸는데 켜도 안 따뜻하다고 내가 보일러에 장난 쳤다고 몰면서 나 미친듯이 팼었어 게다가 아빠가 잠도 잘 자는 성격 아니고 엄청 늦게 잠 거의 새벽까지 깨어있는 경우도 많았고 얌전하지도 않아서 집 여기저기 누비고 다님 덕분에 피해 다니기도 힘듦 언제는 뭐 거실 복도에 자리 잡고 있는 경우도 봤는데 개충격이었어
맨날 밤마다 욕하고 소리 질러서 엄마 욕이나 먹게하고... 문도 쾅쾅 닫고 발소리도 크고 미치겠다 그나마 할머니 할아버지 오시면 좀 덜해지는데 이젠 기후변화 때문에 고추 농사 잘 된다고 잘 오시지도 않아... 오셔도 자고 가는 게 아니라 잠깐 있다 가는 정도고 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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