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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그렇게 얘기했다는 걸 전달해주셨는데...

난 뭐 그러려니 하긴 했는데

지금 지나고 나서 성인이 한참 지나고 난 시점에서 보니까

이렇게 성희롱? 정말 기분 나쁠 수가 없더라고....

알면 나쁠 건 없지만 너무 결혼도 안 한 성인 딸램한테 저렇게 말하는 게

아무리 친해도 가능해....? 궁금해서 물어봐 부끄럽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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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굳이 왜 말한거임? 엄마한테 해달라고 흘린건지 익인이는 결혼생활 할 때 남편욕구에 맞춰주거라 한건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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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아빠가 말한 내용을 엄마가 나한테 얘기해주셧어
그런 행위를 안 하는 것도 이혼 사유중에 하나라면서...
난 안 알고 싶었는데..진짜 영원히 알고 싶지도 않았는데ㅜ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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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익인이 아빠가 엄마한테 좀 해달라고 한건가? 굳이 부부 관계 안 하는 행위가 이혼사유라고 와이프한테 말하는게....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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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맞아 엄마한테 아빠가 저 말을 했대
그리고 엄마는 통증?으로 힘들어서 피했다고 하셧고
아 그리고 아빠가 엄마한테 그러한 싸인을 보냈는데 침대에 오던 아빠를 발로 차서 바닥에 덜어뜨리신 적도 있다고 하셨어.....
그런 것 때문에 좀 감정의 골이 있으신가??...
하여튼 왜 나한테 그러냐고ㅜ
물론 내가 잘 들어드리는 포지션이고 걸걸한 편인데
그래도 좀 재미있게 풀어지는 게 아니라
갑자기 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고...
그냥 허허..아니 그러냐고 열심히 반응하고 잘 들어드렸는데
엄마도 자기 마음이나 감정을 쵸현을 너무 못하시는 거 같아 유교사상이 자리잡은 분이셔소 그러신지 ㅠㅠㅠ갑갑하고 답답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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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응 아무래도 관계 요구를 좀 돌려 말하신거 같아... 익인이 어머니는 그냥 뭐 속상해서 익인이한테 공유 한 걸 수도 있고 아무 생각없이 흥미로워서 한 걸수도 있고 ㅎ..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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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내가 반응한 게 괜찮앗겠지...?
엄마가 정말 소심하셔서 솔직히 내가 이젠 불안증이 심해져...강단있게 잘 해야하는데
솔직히 나도 엄마랑 비슷한 예민hsp형이라서 괴롭긴 하더라고
말해줘서 넘 고마워..
근데 이런 말 들으니까 아빠가 좀 싫어지고 짐승처럼 느껴졌었어서 내가 괴롭다...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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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아버지는 어머니 몸 상태를 모르시는거야?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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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글쓴이에게
근데 좀 어렵다.... 내가 만약 남편이 관계가 일시적으로 어려운 몸이라면 괜찮은데 앞으로 같이 살아가야 할 남은 평생을 못할 몸이면 나도 동시에 평생 못하는거잖아.... 그렇다고 밖에서 다른 사람이랑 하는건 불륜이고 ㅠㅠㅠㅠㅠ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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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에게
그니까...엄마도 아빠도 이해가...
근데 엄마가 얘기한 게 너무 갑작스러유ㅓ서
평상시에도 그런 얘길 했담 모으겠는데 너무 보수적인 분이시고 분위긴데 갑자기 얘기해서 괜히 결혼이 무섭고 그냥 그렇더라...
사랑만이 아닌가 싶시도 하고 ㅠㅠ속상했었어
산타가 없단 걸 알개된 그런 느낌을 내가 성인돼서 느낄줄야...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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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가족 분위기마다 다른 거라 뭐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일반적이진 않음...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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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무리 자식이랑 친해도 선이라는게 있지 저런걸 왜 얘기하는지 모르겠음 너무 남사스러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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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말씀하신 건데 상처받아서 남한테는 못하고 나한테만 하신 거 같어
속상하다 다시 들어도
그래서 아빠를 좀 원망?? 지금도 미워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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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부부사이에 대한 말을 너한테 한거 아냐? 너무 tmi긴한데 성희롱은 너무 간듯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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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엄마가 나한테 아빠의 말을 전달해주셧는데
물론 그런 논제거리가 나와서지만
좀 그랬어...ㅠㅠㅠㅠ
아 괜히 그 때 어떠한 평범한 분야인데 괜히 그 분야로 얘길 나눠서 하 이런 후회만 듦...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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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마 엄마도 걍 밖에나가서 말할데도 없고 성인딸이라 친근하게 생각해서 말하신듯 울엄마도 나한테 한번씩 그런 주제로 말하는데 걍 안물안궁 대충 듣고 넘겨버림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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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약간 엄마 소심 나도 소심 이래서 진짜 저렇개ㅔ 말씀하실 때
내가 간언하는 것도...잘했다고 칭찬해드리는 것도
뭘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겟어서 대처 잘하는 딸이 되고 싶다...ㅜㅜㅜ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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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얼레리꼴레리가 성희롱이야?
그냥 부부사이 친밀도 관련해서 얘기한 것 같은데 너가 너무 깊게 생각하는듯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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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건 내가 순화한 쵸현이야
엄마가 뭉뚱그려서 말씀하신 거지...그거 말씀하신 거야 ㅠㅠ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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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그 말 자체는 부부사이에서 할 수도 있는 말이라고 생각해 물론 어머니 상황이 안좋으셨으면 아버지가 엄마한테 잘못한거 맞는데 둘사이의 문제인데 그걸 엄마가 너한테 말했다고 해서 아빠가 성희롱한 건 아니지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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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아빠가 성희롱 했다는게 아니라
부부간 성생활에 대한걸 딸한테 일방적으로 털어놓는게 그럴 심적거리가 준비되어있지 않은 딸 쓰니에게 성희롱으로 들릴만한 대화라는거같은데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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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아하 아빠가 싫고 짐승같다길래 아빠에대한 감정인줄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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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진심 티엠아이네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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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그냥 tmi인 거지 성희롱은 전혀 아닌듯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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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난 성희롱 맞다고 생각해
아무리 가족이고 딸이어도 평소 성적으로 개방적인 가족이 아니라면 더더욱 조심해야하고 부부관계에 대한 얘기는 자녀에게 조심해야하는게 맞아
성희롱이 기분나쁘게 성적 의도를 가지고 놀리는것만이 성희롱이 아니라 성적불쾌감을 주는 말과 행동을 통틀어 얘기하는건데
쓰니 입장에서 준비도 되지 않았는데 부모의 부부관계에 대한 얘길 들은거니 성희롱으로 받아들일만해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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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좀 뭐라고 하지? 전혀 그런 말을 못하고 실헝하시고
엄마 조금 야시꾸리한 영화 이런 것도 너 혼자 보라고 하실 정도로 보수적이신데
그런 분이 갑자기 뜬금없이 아빠가 그랬다고 하면서 아빠의...? 너무나 사생활을 말씀해주시니까
솔직히 엄마한테 이거 이혼사유라고 하는 것도 뭔가 성희롱같이 느껴졌어
성희롱 하셨다는 것도 아닌데 내가 받아들이기에는 엄마가 뭔가...알고 싶지 않은 말로 아빠의 신임이 떨어진
하여튼 표현하기 너무 어렵고 난해하다....지금도 그래서 자꾸 아빠랑 엄마 보면 저런 게 떠올라서 솔직히 괴로워
나 조차도 이런 일 있을까봐? 연애나 결혼이 좀 두렵고 싫어 원래도 싫었는데 더 확고해진 느낌이라서 엄마한테 조금은 원망스럽긴 하더라...
안털어놨어도 속상했겠지만 털어놓으셔서 내 결혼관에도 뭔가 지장생긴 느낌이라 그래..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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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응 이해해 엄마도 아빠도 원망스러울수 있어 니가 성인인지 아닌지와도 관계없이 크고 작은 트라우마가 생길수있는 대화도 맞고
계속 떠오르고 찝찝한 대화가 될만한 주제도 맞음
다만 아빠는 부부로서 아내에게 꺼낼수있는 대화주제는 맞고 (그 뉘앙스나 관계 요구의 내용 등은 내가 판단할수 없고 다 맞말이라는 뜻 아님) 부부간의 얘기를 너에게 전달한 엄마는 잘못한게 맞아
그렇게 엄마가 힘든것을 털어놓은거에 이건 엄마 잘못이야라고 단정지어 말하기 힘든 부모사이 관계라서 스스로 감정이 정리 안돼서 더 혼란스러울거고 그걸 이해할수 없는 스스로도 죄책감이든 뭐든 느낄수도 있어서 더 불쾌할수도 있어 전혀 느낄 필요 없는 것들을 느껴야해서..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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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그리고 부모세대에는 성인지감수성이 떨어지고 성교육이 덜되고 보수적인 세대라 미리 이런 얘기를 나눠볼 타이밍이 없었어서 나이들면서 점점 더 많이 부부관계에서 삐걱거리는 중년부부가 생각보다 많다고 들었어 그래서 중년 대상으로 하는 성교육도 많고
쓰니는 새로운 세대니까 연애때부터 미리 그런 관념에 대해 얘기해볼수있고 더 좋은 길 잘 맞는 짝을 찾을 수 있어
엄마 아빠의 일은 엄마 아빠에게서 끝날 일이야 쓰니의 연애 결혼에서는 더 많은 대화를 해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면 돼
그러니 미래의 일을 엄마와 연관지어서 낙담하지마 괜찮을거야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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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막상 너무나 알고 싶지 않은 얘길 들으니까 난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건만
지나면서 다 남더라고ㅠㅠ남아잇는 걸 알고 잔존하니까 좀 괴롭더라고...
나한테 이렇게 길게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 너무 도움이 돼서 진짜 고마워

4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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