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있던 전애인이 새 애인을 사겼는데
그 새 애인이 객관적으로 본인보다 거의 모든 면에서 나은 사람이다 싶으면 미련 있어도 포기하게 되지 않음?
전애인이 계속 술 마실 때마다 겹지인한테 내 근황 물어보고
인스타도 계속 염탐하고 그러는데
그거 보고 애인이랑 같이 찍은 사진 인스타에 올렸거든
새 애인이 나이도 전애인보다 훨씬 어리고
객관적으로 외모도 얼굴이나 몸매도 전애인보다 훨씬 예쁘니까
솔직히 일부러 보라고 올린 거 맞아
보고나면 좀 내려놓지 않을까 싶어서…
그래도 안되니까 애인이 사준 선물이나 손편지같은 것도 인스타에 계속 올렸는데
여전히 계속 내 안부 묻고 다니고 인스타도 계속 염탐함…
나였으면 전애인이 나보다 얼굴이든 피지컬이든 능력이든 훨씬 낫다 싶은 사람 만나는 거 같다 싶으면
아무리 미련 있어도 그냥 내려놔질 거 같은데…
전애인이 어렸으면 그냥 저러다 말겠지하고 냅두는데
전애인이 결혼적령기…를 넘어서 이젠 오늘 당장 결혼한다 쳐도 만혼이거든?
그래서 괜히 좀 미안하고 신경이 많이 쓰임 내 잘못만으로 헤어진 것도 아닌데…ㅜㅜ
헤어질 땐 크게 싸우고 헤어졌지만 지금은 시간도 좀 지났고 악감정 전혀 없음…
그래도 한때 좋은 감정으로 만나던 사람인데
나이도 있는데 이제 그만 빨리 잘 추스르고 결혼할 좋은 남자 만났으면 좋겠는데
내가 뭘 더 어떻게 해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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