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는 왜 남의 집 제사를 지내고 싶어할까?

친할머니께서 몇년전에 난 이제 힘들어서 못하겠다 너네 하려면 해라 힘들면 걍 없애라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넘기셨거든? 그럼 보통 잘됐다 하고 없애는 게 맞잖아 근데 엄마는 꾸역꾸역 혼자 상 다 차려서 제사 지냄… 아빠가 하고 싶어하긴해도 엄마가 안 하겠다 하면 방법 없는데 ㄹㅇ 뭔 심리일까

	익인1 아빠가 하고싶어해서? 2개월 전 글쓴이 그렇다기엔 그게 쉬운 일도 아니고… 모르겠음 ㄹㅇ 2개월 전 익인1 쉬운 일 아니어도 아빠가 하고싶어 하시니까 하는거임 아래 댓 말차럼 2개월 전
	익인2 여자 성역할과 착한사람 컴플렉스에서 못 벗어나신 옛날 분들 많으심 어쩔 수 없는 거임 시대상이 그랬으니까… 그래도… 내 할 도리는 해야지… 이런 분들 2개월 전 익인3 22 딱 이거지 2개월 전 익인4 3 답답함 2개월 전 익인9 44 하기 싫어도 마치 본인 일인것마냥 생각을 하셔서 못 끊는.. 2개월 전 익인12 5 2개월 전 익인13 이거지..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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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인5 본인 책임이라 생각하시나보지 찝찝할수도있고. 생각보다 내 대에서 없앤다는게 쉽지 않음... 2개월 전 글쓴이 그게 왜 엄마 책임이라고 생각하지??? 따지고 보면 남인데 딱히 아빠 덕 아빠 조상 덕 보고 살아가는것도 아니면서 2개월 전 익인5 가족인데 뭐... 남인거 따지고 들자면 한도끝도 없지 않을까? 2개월 전 글쓴이 답답하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네 2개월 전 익인5 걍 옆에서 도와주면서 조금씩 줄여나가 간소하게 2개월 전 익인5 글고 보통 부모들은 자식들 잘되라고 하는 경우들이 많아서 혹여나 하는 찝찝함 때문에 그런걸수도 있음. 2개월 전
	익인6 자리가 사람을 만들고 상속받을거라도 있으자 니가 어찌아니 2개월 전
	익인7 우린 외가쪽만 제사 지내는데 이런생각한번도 언해봤네 2개월 전
	익인8 아마 친헐머니 돌아가셔서 상속받기 전까지는 해야 재산 더 받을거라고 생각하실수도.. + 지금까지 해왓는데 그만두면 아까움 2개월 전
	익인10 마음 불편하게 제일 크지 않으실까....찝찝한 느낌? 울부모님도 약간 그런 거 때문에 계속 제사 지냈는데 자식한테까지 생고생 물려주기 싫다고 조금씩 합제하고 차례 지내는 것도 설 명절만 하기로 함...그래서 1년에 제사 한번 차례 한번으로 끝나는데 우리 대에 가서 정리하라고 하면 것도 쉽지 않을거라고 미리 정해 놓는다고 싹 다 정리해 버림.... 2개월 전
	익인11 안한다하면 시가쪽 사람들 눈치보이는 걸수도 있음 ㅠ 2개월 전
	익인15 어른들은 진짜 제사라는 문화 자체를 믿어서 그럴듯 내 대에서 끊었다가 무슨 일만 나면 제자 없애서 그런거라는 소리듣기도하고.. 2개월 전
	익인16 안하면 내탓되고 잘못한거처럼 취급할게뻔하니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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