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 오빠 지방 전문대졸, 임상병리사 계약직
나 서울 4년제 미대 올해 졸, 웹툰작가
오빠는 양아치였어서 속 많이 썩혔는데 뒤늦게 대학 가서 정신 차린 케이스고
나는 친척들한테 공부 잘하는 이미지였는데 전액장학금으로 인서울 갔을 뿐 지금은 웹툰 런칭 중인 백수거든(애초부터 꿈이 웹작이었어)
나 대학 갔을 때는 집안에서 유일한 인서울이라고 원하지도 않은 칭찬을 퍼부으시더니
정작 졸업하니까 언제 그랬냔듯이
봐라 공부 잘해봤자 다 소용 없고 전문직이 최고다,
그림은 취미로 하는 거지 남들 다 하는 거 돈벌이가 되냐,
현실을 봐야 한다,
이제 오빠 보고 네가 내 자식들 희망회로라 추켜세우면서 날 한없이 깎아내리더라ㅠㅋㅋㅋ
사촌들한테 이래서 과가 중요하다면서 아예 나를 실패작 본보기로 삼으시고 계심
예체능 서러워서 살겠나 ㅠㅋㅋㅋㅋ

인스티즈앱
요즘 패션계가 버뮤다 나락보내고 미는 바지..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