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취하고 애인은 본가살아서 우리집에서 자주 놀았는데
양말 아무렇게나 벗어서 방 한가운데 두고, 땀 흘린 외출복으로 침대에 눕고, 밥도 다 흘리면서 먹고, 쓰레기도 안치움
내가 제발 쓰레기라도 버려달라고 하니까 잠시 고민하더니 식탁 바로 옆에 쓰레기통을 하나 더 두는게 어떻겠냬 그 말 듣고 ㄹㅇ 벙찜... 우리집 6평짜리 원룸인데 쓰레기통 멀면 얼마나 멀다고 하나 더 두자고...?
결혼은 절대 못하겠다는 생각들고, 그러니 바로 마음 정리되서 헤어졋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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