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토박인데 10년 전만 해도 성수동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신기함..

서울 사람들 중에서도 성수동 산다 하면 약간 갸우뚱해서 건대입구쪽 거기서 한정거장 가면 있어라고 부연설명 해줬어야 했는뎈ㅋㅋㅋㅋ 갑자기 주변에 카페 생기더니 핫플되고 집값 오르고 뭐 좋긴한데 여기가 왜 그렇게 된거지? 싶음.. 원래 한적하다 못해 그냥 옛날 동네 느낌이고 지금은 없어진 이마트가 그나마 유동인구 많은 유일한 곳이었는디

[익인1]

가든파이브가 성수 살리려고 노력 많이 했다던데

[글쓴이]

가든파이브가? 가든파이브 성수 쪽에 뭐 있어??

[익인1]

성동구청장 별명이 가든파이브야ㅋㅋㅋㅋ

[글쓴이]

아…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오정원씨야?

[익인1]

정원오

[익인3]

1에게
아ㅋㅋㅋㅋㅋㅋ그대로 읽어야하는구낰ㅋㅋㅋㅋㅋㅋㅋㄹㅇ 가든 파이브네

[익인2]

오 나도 성수동토박이

[익인2]

아마 서울숲이 클듯

[글쓴이]

근데 그렇다기엔 너무 갑작스럽지 않아? 그냥 평범한 옛동네가 갑자기 핫플된다는게..

[익인2]

아 그래? 그럴 수도 있겠다

[익인3]

시멘트 공장 없앤게 컷징

[익인3]

그 이후에 각종 비싼 아파트들 들어왓쟈나

[글쓴이]

비싼 아파트는 다 서울숲쪽 아녀? 성수랑 서울숲이 가깝긴한데 그렇다기엔 서울숲이 더 유명해져야 하는거 아닌가.. 성수가 카페거리랑 갑분 힙한 동네된건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