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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우는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평소보다 긴장감이 있다는 것 말고는 다를 게 딱히 없었는데, 너무 크게 생각해서 급하게 임했다"고 돌아봤다.그러면서 "개인적으로 긴장감은 크지 않았다. 긴장이 덜 되다 보니 더 잘할 수 있겠다는 기대도 했었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부담감이 있었다"며 "점수를 절대 줘선 안 된다는 강박도 생겼고, 그러다 보니 (실점할 때마다) 멘털이 너무 흔들렸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무사 3루가 되는 순간,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다행히 (디아즈의) 잘 맞은 타구가 유격수 정면으로 간 덕분에 잘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3점 차까진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네 번째 실점하고, 5점 차까진 벌어졌을 땐 너무 아까웠다"고 고개를 저었다.
조형우는 남아 있는 포스트시즌 경기에선 부담감을 내려놓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앞으론 무조건 부담감을 내려놓고 경기에 임하겠다. 타석에서도 과감하게 배트를 돌리고 상황에 맞게 할 수 있는 걸 해보려 한다. 수비에선 무조건 최소 실점으로 상대 득점을 막겠다. 어떤 투수가 올라오든 점수 차가 몇 점이든 최소 실점으로 막아야 지는 경기도 엎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똑부러지게 말했다.
https://naver.me/5sGfmRl9
화이트가 잘던졌어야 형우도 부담감이 덜 했을텐데 1차전부터 용투가 와르르 무너져서.... 부담감 내려놓고 잘해보자 넌 최고의 감자다 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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