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집에서 주말놀다가 경기도 본가 내려가려고 했거든
근데 애인집 - 서울역에서 기차타고 1시간 넘게 또 내려가는거라 나는 서울역까지 데려다줬으면 해서 말했는데(애인집에서 서울역까지 30분거리)
서울역 데려다줄까?말까? 하면서 장난치는거임 그래서 걍 데려다주지 말라고 개화냈는데 미안하다 하면서 지하철 앞까지왔다?
근데 쟈철 와서 타면 되는데 갑자기 잡으면서 서울역 데려다주긴 할건데 자기 집앞 나오는 복장으로 반바지에 슬리퍼라 서울역가기는 그렇다고 집가서 바꿔 입고오자는거야
아니 8시에 기차 있고 7시에 나 잡은거라 넉넉히 도착하려면 온 지하철 탔어야했고 또 누가 신경쓴다고 슬리퍼 신고 서울역 못가겠다는것도 이해안가고..
애인은 아까는 안데려다준다고 화냈으면서 바꿔신고 오자는거에 화내는게 이해안간다고 도리어 화냄;
걍 집보내고 나혼자 기차타러 가고있거든??
이따 연락할건데 헤어지고 싶을정도로 정떨어질 일 맞나..? 지금 금방이라고 헤어지자고 하고싶은데 머리가 정리가 안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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