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울 부모님 밑에서 정말 정서적으로 불안하게컸거든
제발 나같은 어린이가 없었음 해..
울 부모님은 어느날은 나한테 사랑한다고 수백번을 말하면서
다음날이되면 나한테 유리컵을 던지고 소주병을 던지고 선풍기를 던지고 유치원다니는 나를 밤 10시에 맨발로 벗겨서 밖을 떠돌게했어. 아침까지 ..
그런 부모밑에서 자라서 진짜 불안정해
애인이 아무리 10번을 잘해줘도 1번 못해준게 너무 크게 기억에 남아서 상처를 받아 . 그 1번이 영원히 지속될거같고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 느낌을 받아.
부모한테서 제일 처음 배운게 사랑이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두려움인거같아
너무 괴롭다 근데 이 자라온 배경을 다 말을 못하니까 애인은 날 힘들어해 놓아줘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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