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감독은 "공격적으로 쳐야 한다. 도현이처럼 떨어지는 공이 와서 속더라도 과감하게 칠 수 있는 그런 선수들이 앞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좋다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물론 윤도현도 보완할 점은 많다. 입단 이래 해마다 부상이 있었던 탓에 1군 경험이 많지 않다 보니 클러치 상황에서 수비나 주루 실수가 종종 나온다.
윤도현은 "당연히 수비는 마무리캠프나 스프링캠프 때 많이 보완해야 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수비가 보완이 된다면, 나도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고 라인업에 이름을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도 많이 든다. 또 한 가지는 아무래도 내가 부상으로 계속 한 달 야구했다가 4~5개월 쉬는 게 반복되면서 몸이 적응도 안 되고 수비에서 안 좋은 모습을 많이 보였다. 부상 없이 쭉 간다면 수비도 솔직히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다시 (좋았던 때로) 돌아올 수 있다고 믿는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감독은 "수비로 보면 백업으로는 (김)규성이와 (박)민이보다 수비를 더 잘하는 선수가 팀에 없다. 내년에도 1군에서 충분히 두 선수가 가능하겠지만, 그보다 점프를 하려면 공격력을 더 준비하고 키워야 한다. 수비도 굉장히 중요하지만, 계속 백업으로만 머무를 수는 없으니까. 성장하려면 방망이를 하루 천 개씩 치든, 투수마다 어떤 공을 많이 던지는지 공부를 하든 해야 한다. 막무가내로 친다고 되는 것은 아니고, 스마트하게 머리도 쓰면서 자기가 필요한 것들을 공부하면 금방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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