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사실 노는거 술자리 엄청 좋아하는 사람인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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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연애에선 내 약속 지장받거나 신경쓰이게하면 걍 정떨어져서 헤어졋엇거든 알아 나도 문제잇엇던거..

근데 현애인 만나서 진짜 올인하면서 2년 살앗는데.. 애인이 워낙 술마시는거, 술자리 심지어 친구만나는거조차 별로 안좋아해

그래서 2년동안 진짜 억제하면서 살앗는데 마음 한구석에서 점점 예전처럼 친구들만나고 술자리하고싶어..

난 아직 연애를 하면 안되는건가…

[둥이1]

애인이 워낙 술마시는거, 술자리 심지어 친구만나는거조차 별로 안좋아해
> > > 통제 지리는데 ? ... 왜 만나 ...

[둥이5]

22

[둥이2]

나도 친구 만나는 거 좋아하고 술자리도 좋아하는데(심지어 난 약 먹는 거 있어서 술을 안 먹고 음료 먹음) 내가 절대 딴짓 안 하는 거 아니까 애인도 걱정 안 하고 신경 안 씀
사견이지만 둥이가 스스로를 바꾸면서 만나는 거 보니 애인이 좋은 애인으로는 안 보인다…

[둥이3]

그런 성향일수도 있는거지 참고만 살면 그럴 수 있지
나도 술자리 좋아 재밌고, 도파민 터져 맛난 것도 다같이 먹을 수 있잖아 ㅎㅎㅎ
술자리 갔을 때 연락 잘 해준다는 등 약속하고 애인이랑 타협을 봐봐 쓰니가 계속 원하는걸 감안하면서 만날 순 없어
2년 정도 됐으면 서로 즐길 것도 챙겨야지

[둥이4]

애인이랑 잘 안맞네
친구 만나는 것까지 싫어하는건 좀 아닌것같은디...

[둥이6]

그냥 같은 성향 만나서 연애해야함...

[둥이7]

그렇게까지 너 자신을 억제하면서 만나야 돼?

[둥이8]

엥 ..친구 만나야지..자주는 아니더라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