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팅하면 보통 그냥 가볍게 자려고 만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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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거든..? 신뢰가 어딨어 ㅋㅋㅋ 

근데 그러고 나서 바로 사귀자고 관계 정립하려 하고

내 연애사랑 성향 이런거 궁금해하고 맞춰주고 

밖에서 노는 데이트만 하고 

항상 연락 칼답에 약속 있을땐 전화+친구들 테이블 사진 다 보내주고 

표현 어어어엄청 많이 해주고 

내가 못미더워 하니까 같이 신뢰 쌓아나가고 싶다. 기다릴수 있다. 라고 하는 사람이면 어느정도 믿을만 한가..? 

외모가 너무너무너무 내 이상형이라서 만나보고 싶은데 괜히 내가 경계하는중이야... 얘는 계속 사귀자고 해 

만나볼까

[둥이1]

금사빠아닌지..나도 그런적 있는데 항상 마음 한켠에 의심을 품고 만낫음

[글쓴둥이]

나도 지금 금사빠 의심 + 바람끼 있나없나
엄청 째려보고 있는데
생각보다 생활 패턴 일정하고 연락이 너무 잘돼서 의심할 바가 없긴해.. 아직까지는

[둥이2]

만나봐 나도 그렇게 만나서 사귀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