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동성(女) 사랑
재수한다는 것까지만 전해 들었는데 수능이 다가오니까 네 생각이 더 자주 나.
우연히 마주친 골목에서 담배가 싫다던 네가 쪼그려 앉아 담배 피우던 모습이 믿기지가 않았고
우리가 그렇게 만났을 때 더 이상 대화할 사이가 아니라는 걸 내가 가장 잘 알고
점점 내가 알던 모습은 사라지고 모르는 네가 되는구나.
친구로 지내고 싶다면서 왜 나만 다르게 대했는지
거짓말까지 해가면서 왜 내가 모르게 뒤에서 날 계속 챙기려 했는지
우린 다시 만나도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을 거야.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