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데이트했던 상대들은 그냥 노잼이라 속으로 아 빨리 집가고싶다 생각하거나,무슨얘기를 해야하지? 계속 머리굴리거나 이런 상황들이 많았어
근데 내가 만났던 중에 가장 오래 만났던 유독 한 사람은 처음 봤을때부터 낯설지 않았고
같이 데이트하면 그냥 벤치에 앉아서 멍만 때려도 좋았구 같이 맛집 뿌시러 먼 길 걸어가는데도 그냥 히히 재밌어하고 그랬어
나만 그런가 싶어서 나 지금 아무것도 안 하는데도 지금 이 순간이 너무 편하고 좋다! 너도 그래? 하고 물어봤는데
상대도 나도 그래 이랬거든
저 대답을 믿는건 아닌데 그냥 나는 처음 겪는 느낌이라 신기한데 다들 어떻게 생각하나 물어본거임 ㅎㅎ;
여튼 저런 느낌이란게 그냥 이사람이 내 애인이라 좋고 설레서 뭐든 다 해도 좋으니 그런걸까
아님 사람들이 말하는 소위 같이 있어도 편안한 사람의 범주에 들어서 그러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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