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의미로 불쌍한 게 아니라
진짜 동정심이 들 정도로 연애에서 어려움이 많더라
내 친구한테 대놓고 잘생기고 집도 잘 사는 남자가 진심으로 예의 있게 호감 표시했는데
얘가 사실 이쁜 편은 아냐.. 그냥 평범해 그렇다고 못생기진 않았는데
근데 제일 문제가 얘 자존감이 너무 낮아 ㅠㅠ
그러다 보니까 얘가 날 좋아할리 없다 좋아해도 금방 날 버릴거다
이런 마인드라서 저 남자를 밀어내고 결국엔 쳐내더라구
그러고 나서 갑자기 얼마 뒤에
아무리 봐도 내 친구가 아까운 정도의 남자랑 사귀더라..
이런 애들은 자기가 생각하는 자기 급?이라 해야하나 이거랑 비슷하거나
그 이하인 애들이랑만 만나더라
그러다보니까 매번 별로인 연애만 하는데 휴..
사람들이 그런 말 하잖아
비슷한 급끼리 연애하고 결혼한다고
근데 그 급에는 객관적인 요소도 중요하지만 자존감 같은 주관적인 요소도 많이 중요한 거 같아
자기 급을 높이는 건 자존감도 중요해..
혹시 여기도 자존감 낮은 둥이들 있으면 높였으면 좋겠다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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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 저점매수 성공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