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싫은점에 빈정상해서 헤어질까... 고민하다가도
장점이 또 눈에 띄어서 마음 풀리는 내 마음을 나도 모르갰어
싫은점은 내 신발끈이 풀려서
내가 신발끈을 묶으려고 멈췄는데
날 두고 멀리 걸어가더군
빈정상함
그래서 "뭐냐 어디가냐" 하니까
아 못봤어ㅎㅎ 이래서 이제 빈정 2배로 상했어.....
좋은 점은... 집 안에서 쉬고 있는데
"출출하네~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올까?"
라고 하면 튀어나가서 먹을걸 사와
앗 같이 갈까...? 라고 하면 얼른 튀어나가서 사오겠대
그리고 밥집가서 생선구이 2개를 시켰는데
다 발라서 내 앞에 가져다 둠......
이런 느낌으로다가
나를 생각하는 행동을
해주는 것 같긴 한데
내가 따라오는지 마는지 그냥 두고 가는거 보면
어 뭐지??? 싶기도 하고
전혀 모르겠어
단지 집중력이 떨어지는건가......
좀 산만하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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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네일 안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