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쯤 나랑 연락 시작하고, 7월말에 사귀게 됐는데
작년말에 헤어졌다던 전애인한테 올해5월말에 사랑해 라는 메모 남긴게 있더라고.. ㅋㅋ(이걸 내가 봤다는 사실은 모름😢)
아까 애인 지갑에 귀여운 부적 넣어주려고 봤다가 전애인 증명사진이 있는걸 봐버렸는데 뭔가 자꾸 신뢰가 어긋나는 상황이 생기는 것 같아서 그래..
최근에 전애인이 재회하고 싶은 마음으로 연락왔는데 그것도 나한테 말 전달 잘못해서 오해 생기고 ..☹️
나도 얘도 원래 전애인이랑 나쁘게 헤어진 거 아니면 그냥 친구로 남아서 인스타도 굳이 차단 안하고 하는 타입인데, 괜히 본계나 부계 팔로우된거 다 거슬리네ㅜㅜㅋㅋㅋ
오늘 공원에서 산책 즐겁게 하구 애인이 조심스럽게 자기 아버지 일하시는 박람회(?) 초청권 주면서 가볼래? 말하면서 애인이 내가 최초로 부모님께 소개드리는 애인라고 하긴했어,,, 나 쿨하게 넘길 수 있을까.. 연애경험 적어서 어떤 스탠스 취해야 할지 모르겠어 도와주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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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생 애인이 너무 순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