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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450
이 글은 7개월 전 (2025/10/28) 게시물이에요

게시된 카테고리 고민(성고민X)

초1때부터 절친이었고 당연히 부모님끼리도 친하셔(부모님끼리는 원래 친구 아니셨고 그냥 같은 학부모끼리 모임 갖다보니 친해지신 케이스)

근데 친구가 만화 좋아하고 좀 오타쿠같은 면이 있어서 중고딩 올라가서 친구를 많이 못 사겼단 말이야

나랑 반도 달라서 매번 직접 챙겨줄 수도 없는 상황이었고..

중1 입학 했을 때랑 고1 입학 했을 때 나랑 친구랑 친한 거 알려지면 다들 의외라고 하면서 그중에 친구랑 같은 반인 몇명은 나한테 몰래 와서 ㅇㅇ아.. 너 ㅁㅁ이랑 친해..? 이렇게 물어보고 내가 친하다고 하면 아.. 그래?..ㅎㅎ 이런 반응이라서 애가 좀 내성적이라서 그렇다 친구 착하다 잘 좀 챙겨줘라 했었거든

애들도 알겠다고 해줬고 실제로도 애들이 친구 소외시키지 않고 무리에 껴주고 친하게 지냈어

입학하고 매번 통과의례처럼 그랬던 거 같아

근데 이걸 고2때였나 친구가 어떻게 알았는지 그때부터 나한테 계속 시비+성질을 부려 지금까지..

고딩 졸업한지가 벌써 5년이 넘어가는데도 아직도 만나면 그 얘기 꼭 나오고 내가 잘못했다는 식으로 말해서 그래 내가 생각이 짧았다 미안하다 하면 그때만 멈추고 다음에 만나면 또 시비걸고 무한반복이야..

내가 잘못한 건 알겠는데 이렇게까지 잘못한 일인가 싶고 매번 이러다보니까 피말려 솔직히

내가 이렇게 비난 받을 정도로 잘못한거야? 정말 솔직하게 말 좀 해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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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쓰니가 잘못한게 뭔데?? 잘챙겨주라고 말한거?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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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 니가 뭔데 잘 챙겨주라 마라 했었냐고 자기가 바보처럼 보였냐고 오지랖 어쩌구 하면서 내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서 나도 친구 입장이나 자존심 생각 못하고 어린 맘에 챙겨주고 싶어서 그랬는데 친구한텐 상처였을 수도 있겠다 싶더라고 근데 이게 매번 내가 죄인이 될만한 일인지까진 모르겠어서..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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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5년 넘게 그럴일 전혀 아니야… 처음 알았을 땐 자존심 상했어도 한번 얘기하고 넘어가면 될걸 5년 넘게 그러는건 이해가 안가네 너무 죄책감 갖지 말고 그냥 서서히 멀어지자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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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카톡차단하고 손절 ㄱ 구구절절 대화해볼 가치도없다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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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러기엔 부모님끼리 돈 거래도 하시고 친하셔서 나만 손절한다고 될 일은 아니고 그냥 서서히 멀어질까해.. 그냥 내 잘못이 그렇게 컸는지가 너무 궁금했어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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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너 잘못 없고. 그건 친구가 맘 약해서 그래. 그 친구도 사람들이 자길 은근히 무시한다는 거 계속 느껴왔을 거야. 근데 자길 무시하는 사람들한테 화는 못 내고
그나마 가깝고 자길 좋게 대해주는 사람에게 돌리는 거지. 비교적 그렇게 너한테 풀면서 유일하게 본인이 우위에 서는 기분도 느껴보고..
안타까움. 그런식으로 하면 자기 그나마 옹호해주는 사람을 척지는 일인데. 그 친구가 마음 상했을 건 안타깝지만 너를 비난할 자격 없고 그거 받아줘서도 안됨
서서히 멀어지고 그 응석 받아주지도 마

7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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