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지금 장거리인데 연락하면서 내가 못 들은 것 같은 내용이 종종 있을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물어보면 아~ 그거 그냥 ~~해서 걍 결정했어~ 이런 식으로 모든 결정을 다 끝나고 나서 알려주더라고
근데 나는 애인이 결정하는 그 과정도 궁금해서 전에 물어본 적 있고 또 이런 것조차 나한테 의논 안 하면 나를 온전히 못 믿는 거 아니냐 이런 식으로 싸운 적도 있어
애인 왈 본인은 부모님한테만 모든 내용 자초지종을 다 말하고, 애초에 친구들한테도 아무것도 의논 안 하는 성격이라서 나를 신뢰 안 하는 게 아니라 본인이 부모님에게만 털어놓는 성격이어서 그런 거래
이게 연애가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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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결혼하자는 얘기 어케 꺼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