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랑 나는 차로 1시간30분정도 거리에 잇는데
애인은 서울토박이라서
“결혼하면 당연히 서울에서 살아야하는거 아니야?”
“나는 서울에서만 살아서 내려가는게 너무 걱정되고 다시는 서울 못살까봐 어떻게든 서울에서 버티며 살고싶어“ 하는 상황이야
근데 내 입장에선
일단 애인 직업은 이직이 꽤 자유로운 직업이고
나는 대기업 다니고 있어서 지금 직장을 퇴사하고 더 좋은 직장으로 간다는 보장이 없어
그리고 경기도 신도시에 신축 임대주택 당첨돼서 신혼때는 거기서 살다가 돈 모아서 매매 할 계획을 가지고 있거든
근데 애인은 자기가 모아놓은 돈이 많은거도 아니고..
부모님한테 지원받을 상황도 아니면서 자기는 빌라에 살거라도 서울 살고싶대..
이거 설득이 가능한 문제일까?
서울 토박이 익친이들 경기도 살기가 그렇게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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