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그동안 아빠같다 이 말 뭐래 생각했는데
평소에 애인이 연하지만 나 잘 챙겨주는거 알았거든
근데 뭐 연인사이 이정도는 그냥 서로 잘 배려해주나보다
했는데 나 오늘 보자마자 옷에 털이 좀 붙어서 그거 떼주고
싶다하더니 자기 집에 물 마실겸 가자해서 그래~하고 갔거든?
가자마자 돌돌이 갖고 와서 내 상의에 털 붙은거 떼주는데
이때 우리 엄마인가....아빠인가,,,,부모님인가...?
부모님도 나 이렇게 안 챙겨주는데 계속 챙겨주고 이러니까
내가 케어받는 기분? 되게 좋더라
난 늘 엄마였는데 처음이다 이 느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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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입냄새 질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