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네 퇴사하게 된 계기가 뭐야?

알려주라 

나 요즘 번아웃+퇴사생각 너무 세게와서 하고싶은데

[익인1]

별 시덥잖은걸로 트집잡길래 때려침 그돈 받고 그런 인간한테 인간이하 대접 받고 싶지 않아서

[익인6]

나도ㅋㅋㅋㅋㅋㅋㅋ 같은이유

[익인2]

사람들이 안맞아서

[익인3]

민원인들 때문에 힘들어서

[익인4]

회사에돈이없엇어

[익인5]

같이 일하는 사람이 너무 힘들게해서ㅠ
주말에도 연락옴 퇴근하고도 연락옴
연차여도 연락오고 새벽에도 전화옴
근데 지는 삔또상하면 차단박고 잠수탐..
그리고 바빠죽겠는데 일하다가 누구한테 한소리들으면 1~2시간 동안 나 붙잡고 하소연함

[익인7]

나 곧 퇴사인데... 책임을 혼자져야하는거나 다름없는거랑 월급이 최저보다 약간 아래..? 일하는거에 비해서 너무 적고, 그래봤자 계약직인데 어떻게든 더 싸게 굴려먹으려고 하는게 아 안되겠다 싶어서 나간다..

[글쓴이]

퇴사는 말한거야? 나도 책임 거의 혼자지는거나 마찬가지 ㅋㅋㅋ 팀 있고 중간이면 머해 내가 대리일 하는데

[익인7]

엉! 그래서 후임자도 구했어. 여기가 겉으로 보기에는 편해보이는데 들어와서 일해봐야 아는 고통이 많아서...ㅎㅎㅎㅎㅎ ㄹㅇ 진짜. 책임전가 그렇게 해댈거면 연봉을 올려주고 하든가

[글쓴이]

ㅠㅠ 부럽다,,, 나도 퇴사하거싶다… 우리도 ㅋㅋㅋㅋㅋ 진짜 자잘한 일들 너무 많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