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예쁘게 하고 다정다감하니 잘 챙겨주는 사람이 당연히 좋기야 좋지만 잘 없기도 하고...
나한테만 잘해주기보다 그냥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일 확률도 높고..
매일 예쁘다 잘하고 있다 응원한다 이런 말 해주는 사람도 참 좋지만
estj entj 특유의 잔소리하면서 챙겨주는 게 여운이 깊게 남는달까...
박카스 뚜껑 같은 걸로 하트 만들어서 보여줬을 때 "귀엽네 ㅋㅋㅋ" 이런 반응을 기대하고 보여준 건데
돌아오는 대답은 "그런 걸로 장난치지 마 손 다쳐" ㅋㅋㅋㅋㅋ
그냥 좋은 의도로 한 건데 잔소리 들으니까 그땐 별로였는데 생각해보면 다 나를 위한 거더라고
주방에 있을 때도 칼 위험하니까 그냥 아무것도 건드리지 말고 방에 들어가서 쉬라고 한 것도 나는 내가 도와주려고 좋은 의도로 한 건데
날 못 믿나 싶기도 하고.. 그래서 그땐 별로였는데
생각해보니까 내가 다치는 것도 싫고 내가 고생하는 게 싫어서 그랬다는 거 듣고 참~ 알아가면서 더 스며드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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