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쪽인데 세달 전에 경리로 취업.
월급은 230 정도.
대표 가족(사장,사모,딸,아들) 4백~천만원씩 가져가는 전형적인 가족 중소기업..
8시반 출근 4시 퇴근
사장님 이왕 먹는 거 맛있는 거 먹으라고 한달에 한두번씩 점심 맛있는 거 사주심. 오늘도 직원 하나가 빼빼로데이 빼빼로 줬다고 한우 쏘셔서 점심으로 한우 먹음. 평소에는 식비 12000원이라 나가서 원하는 거 골라 먹는 편.
조금이라도 늦게 퇴근하면 그만큼 나중에 일찍 퇴근 가능.
일만 끝내놓으면 크게 터치 안하는 스타일.
딸 아들은 부모님 찬스로 돈 많이 받네 생각 하긴 했는데... 명절, 공휴일이랑 주말에도 급하면 나와서 일하고 주말에도 거래처 연락 다 받고 하긴 함. 딸은 구매부터 경리업무, 영업, 물류까지 다 하긴 해. 얼마 전에 사람 없어서 딸이 지게차 하는 것도 보긴 봄.
사장 자식 분들 같이 있다보니까 사장님 없을 때 딸 아들이 가끔 오늘은 일찍 가시죠 하면 3시 반 퇴근도 가끔 있음.
이정도면 다닐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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