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요즘에 거의 한달 내내 야근하거든?
한달이 아니라 두달정도 된듯
매일 아홉시 출근해서 열두시 넘어서 퇴근하고
공뭔이라 민원도 있는데 이게 너무 스트레스인가봐
그만큼 힘들어하는거 나도 알고있고 최대한 모든 부분에서 이해해주려고해
근데 힘들고 예민한걸 무기로 삼는건지 아님 그런 의도가
없을지라도, 말투가 너무 틱틱대
카톡도 내가 할말없게 보내고 읽고 씹고 한나절동안
답도 없고.
내가 어디까지 이해해줘야하는지 싶다 나도 힘들다
그냥 헤어지는게 서로한테 도움되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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