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아빠나 동생이 신경질적인 성격인데, 항상 내가 집안에서 기분 살피고 하는게 이젠 지쳐서;
어느 순간을 계기로... 난 나를 우선으로 생각하고 무조건 굽신거리면서 살지 않으려 생각 들었어
방금 전에 우연히 카톡 단톡으로 얘기하다가 동생이 뭐 답답하다고 전화로 따졌는데, 그러고 미안하다고 뭐 사과하더라? 그래서 내가 직설적으로
"이제 와서 새삼스럽게 뭘 별로 신경 안 써 네가 그런 게 뭐 한두 번도 아니고"
라고 말했어. 이게 동생한테 너무하게 말한 건가;?
카톡에 단톡으로 말한 것도 그냥 집수리 얘기하다 도와줄 거 있으면 말하라고 한 건데 내가 얘기 흐름을 이해 못한다고 그러다 말한 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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