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노후 준비가 전혀 안 되어 있어
현재 거주 중인 자가 한 채고, 아버지는 기초연금 받고 있는데, 월 30만원 정도야
세금 등 내면 남는 게 없더라고...
부모님께 주택연금 가입하라고 안내드렸는데, 나중에 이사 갈 수도 있다면서 가입을 거부하는 상태고...
나는 이제 독립을 해야 할 나이인데...
그러면 부모님이랑 같이 살 때 처럼 생활비를 드릴 수 없지...
부모님께 이렇게 말해도 왜 주택연금 가입은 안하실까...
내가 아직도 생활비를 지금처럼 주길 바라는 건가...
그러면서 자취하라고 하는데, 솔직히 말이 되냐고
독립할 집 보증금도 대출받아야 할 판인데...
말이 안되는 이야기인줄 전혀 모르나봐...
나도 이제 자취 계획은 계속 뒤로 밀리고, 배 째라는 식으로 부모님이랑 아직 같이 살고 있어
현실적으로 독립이 이렇게 어렵다...
다들 독립 어떻게 시작했어? 원래 이렇게 힘든 거냐
돈 없으면 부모님이랑 계속 같이 살아야 하는 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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