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 몰래 내가 일이 안 풀리길 저주하는 사람도 있나? 싶은 심정임..

아..다른건 몰라도 왜 성실히 내가 돈을 벌겠다는데 취업은 죽어도 안되고

취업을 해도 인원감축으로 잘리고 .. 나한테 왜이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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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진짜 미치겠다

[익인2]

지금 전반적으로 그래ㅠㅠ 대겹 다니는 지인도 짤릴까 불안해서 대리운전 투잡뜀

[글쓴이]

하.. 어쩌다 세상이 이렇게 됐을까 이게 인생인걸까.. 이게 인생이면 100살까지 살아야 할 의미가 있을까 생각도 요즘 자주 들고 막 그런다 ㅠ
나도 지금 집에서 나만 백수라 더 눈치보임 ㅠㅠ

[익인2]

마즘.. 지금 이 나이에도 취업 어려운데 나이 들어선 어찌 밥벌어 먹고 사나 싶음. 그리고 취준기간이 되게 고독함. 나만 의자앉기 게임 실패한거 같고

[익인3]

진짜 세상이 나를 억까하는 것 같음 나는 타의로 퇴사 후에 취준 중인데 하루하루 살맛안난다

[글쓴이]

ㄹㅇ.. 나 살아가면서 이렇게 심한 현타 온 적도 없는데, 요즘 하루하루 지날수록 현타만 계속 찾아오는거같음
인티에서도 취뽀 성공 글과 직장익들 한탄글 보면 괜시리 부러워지고

[익인3]

부러우면서 한편으론 또 취업하면 면역력 박살나면서 9-6 일해야하는 거에 스트레스 받음 근데 또 취업하고 싶음 인생이 노동인것 같아 정말 우째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