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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연민으로 인생 종쳐서

더이상 자기연민은 안할건데

근데도 자꾸 자기연민이 스물스물 기어올라와

이럴땐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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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병원 가봐 젊은시절이 넘 아깝다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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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사실 병원가고나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기시작했어
약 먹고 많이 나아졌는데 그럼에도 자기연민이 스멀스멀 기어올라와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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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자기연민을 어떻게 하는데?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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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너무 불쌍하다
내가 이렇게된게 겨우 고작 저런인간때문이였다니
저렇게 초라한사람 말대로 따르느라 내인생 망친게 억울하고 또 그렇게 따랐던 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워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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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런 환경이 있었다면 자연스레 그런 마음이 들 수 있겠지만 정말 냉정하고 또 치사한 현실이 그 사람 원망해봤자 망가지는건 나더라…
그냥 나를 위한 길이 무엇일지 잘 생각해 계속 이대로 원망하는 마음을 붙잡아야하는지 과감히 정리하고 내 앞으로의 갈길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누군갈 미워하는 마음은 되게 힘듦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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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진짜 익2 말이 맞아ㅜ
난 그러질 못해서 폐쇄병동까지 갔었어
근데 이것도 따지고보면 내가 내감정 제대로 컨트롤 못해서 생겨난거임
따지고보면 엄마가 나한테 한짓보다 내가 나한테 한짓이 훨씬 커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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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근데 자책 하지마.. 너 지금 입장에서 자책하는게 가장 안 좋은 거임
나 충분히 그럴만했다 하지만 이젠 날 위해 살아야지 이렇게 맘 먹어! 지나간 일에 대한 후회도 과감하게 버려야하더라
지금도 병원 다녀? 아마 후회라는게 한순간에 지워지진 않을거야 그 사람에 대한 원망-자기연민-시간이 흐른 것에 대한 후회-원망 이렇게 악순환이 반복일텐데 그걸 끊어내는 방법이 지금 더이상 후회할 일을 만들어내지 않는거야

이젠 더이상 과거를 돌아볼 여유가 없을 정도로 현재와 미래에 집중 할 수 있는 걸 만들어..! 운동도 좋아 빡셀수록 더 좋아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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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몇살인데?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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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혹시 ..병원 가면 무슨 진단 받아?? 약은 뭔 증상으로 먹는거고?? 나도 그래서…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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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난 우울증약 먹고있어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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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래도 병원다니고 있다니 다행이다 윗댓에 엄마 탓을 한다고 되어있는데 객관적으로 보자면 쓰니랑 비슷한 상황임에도 쓰니처럼 자기연민에 빠지지 않고 스스로 잘 살아가는 사람들이 훨씬 많아 그러니까 엄마 탓을 한다기 보다는 쓰니가 겪고있는 시련 자체가 누구나 겪어봄직한 일들이라 생각하자 그리고 세상에 이런일 많고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잘 살수있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무뎌지자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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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난 쓴이 생각에 너무 동의하는데!! 진짜 인생 살면서 저깟 사람 하나 때문에 암흑시기도 오고 내 인생 헛되게 보내기도 하고 그런 거지 뭐
이걸 너무 부정하려고 하면 감정이 힘들 거 같어... 힘들었던 시기를 다 지나와서, 지금에서 과거 생각하면 진짜 그 인간들 몇 대 패고 싶을 정도거든 ㅋㅋㅋ
당시에는 나도 우울하고 내 자신이 너무 나약하게 느껴졌었지만 ㅠㅠ 어떻게 생각하느냐~ 차이 같아서 쓴이가 남탓도 좀 하고 그랬음 좋겠다 ㅠㅠ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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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뭐라도 시작해. 자기계발 관련된거면 좋겠지만 우울증 약 먹고 있으면 그것도 힘들수 있으니 그냥 단순 쾌락으로 애니나 드라마라도 봐 생각 환기하는게 필요한것 같음
8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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