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산지 한달됐고 1600키로 정도 탐
면허딴지는 4년 돼가는데 한달전까지 완전 장롱이었음
연수 10시간 받았고
출퇴근 고속도로로 편도 한 20분? 짧게 하고
퇴근하고 친구랑 일부러 운전연습 겸 밥 먹으러 다니고
쉬는날에는 타지 고속도로나 아주가끔 국도 타고 갔여
광주에서 출발해서 나주 목포 영광 무안 이정도 가봤으
몇번은 혼자 갔고 운전경력 있는 친구도 많이 태웠었어
혼자여행 좋아해서 20대초반 뚜벅이때 고속버스로 가보긴 했는데 그땐 근대역사관~서문시장 이쪽 옛날 건물 많은 동네랑 김광석 거리 동성로 이런 지하철로 다니기 좋은 시내위주로 갔었오
고속버스가 운전 신경 안 써도 되고 주차 걱정 없고 편한대신 춥고 짐 들고 다니기 힘들고 외곽 관광지는 못가고
차타고 가면 따뜻하고 짐 들 필요없고 어떤 곳이든 다 갈 수 있는 대신에 고속도로 왕복 5-6시간은 운전해야되고 대구가 광주보다 더 대도시라는 점..? ㅠㅠ
뭐가 나을가... 운전 스트레스 안받고 여행하기냐
몸 자유롭게 여행하기냐 그게 고민이여..

인스티즈앱
현재 sns에서 난리난 눈쌓인 포르쉐 낙서 박제..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