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들이 짜증나게 해도 간호사들 참고 넘기는 이유가 뭐야?

3개월차 신규인데, 레지 1년차가 맨날 시덥지않은 노잼 개그 치고, 가끔은 자기가 잘못해놓고 못된 말로 화내고 그러거든? 은근히ㅠ툭툭 무시하고.. 근데도 다들 맨날 웃고 넘기고 잘 지내고 그러던데 나빠져봤자 좋은 거 없으니까 다 참고 사는 건가?….

그 레지 1년차가 강약약강 지리는데, 지금 내가 완전 약강의 대상이 되어버려서… 내가 작은 실수만 해도 엄청 태우듯이 뭐라하고, 비교질하고 그러거든? (유독 나한테 더 그럼) 내가 요즘 그 전공의 때문에 너무 우울하고ㅠ힘들고 악몽 꾸고 이래서.. 다음에 또 그러면 걍 하지말라고 한마디 할까 고민 중인데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러면 안되겠지…?

[익인1]

계속 일하면서 만나야하는데 사이 안좋으면 노티하거나 오더 받을 때도 불편하니까 그냥 얼굴에 가면쓰고 아무렇지 않은 척 로봇처럼 살아야됨.. ㅜㅜ

[익인2]

미친의사가 한둘도아니라서ㅇㅇ..
만약 들이박고 싸우잖아? 미이 환자상대로 오더 계속바꿈ㅋㅋ쓸데없이 lab 계속하고
안티 악손줬다가 스탑하고 타조써라
tid 용법이 기본이면 qid로 줘라 이러고
더 귀찮고힘들게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