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
마음이 너무 착잡하고 아무 생각도 안 들어 ..
할머니 수술 받으셨는데 괜찮을 줄 알았건만
중환자실 들어간다고 하더라
보호자로 옆에 아빠가 계속 있었는데, 아빠도 중환자실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이야기하고
그 후로는 거의 면회는 안된다는 식으로 말했대
아빠가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의사한테 설명 듣고 집에 와서 이야기해준대
보호자 돌려보내는 거면 마음의 준비까진 아닌 거지 ..?
막 드라마나 썰보면 가족 다 부른다고 하던데
아니지 ..? 아니겠지 ..?
하 가족 중에 중환자실 들어갈 정도의 수술이나 치료를 받으신 분이 없었어서 더 착잡하고 마음이 아파
눈물날 거 같아
밥도 안 넘어가고 미치겠어 금요일부터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
내일 이러고 학교는 또 어떻게 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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