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하고 있는게 연애가 맞나 싶음

지난달에는 그래도 일주일에 2회 이상은 만났는데 이번주에는 평일 하루만 만남 퇴근하고 한 2시간? 같이 있었나 

애인이 시간이 안 돼서 주말에 못 만나긴 했어 

통화도 초반에는 매일같이 했는데 점점 횟수도 줄어들고 애인이 먼저 언제 만날까 이런 말도 안 꺼냄 

퇴근하고 나서 그래도 오랫동안 통화나 연락하고 싶어도 피곤하다고 먼자 자더라고 

뭔가 설렘이 있어야는데 설레는 것도 없고 애인이 없어도 나는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 맘이 식은건가 ㅠㅠ

[둥이1]

들어봐도 좀 소홀해 보인다.. 시간 감정 돈 투자하는게 연애인데..

[둥이2]

나도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결국 헤어졌어. 나중엔 점점 서운해지고 이런 모습에 애인도 지치고 결국 끝나… 근데 이럴 거면 연애 왜 하는지 모르겠음. 난 정말 사랑하면 이렇게 소홀할 수 없다고 생각해

[둥이3]

일주일에 2일은 무저간 만나는데
이정도면 자주 보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