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에 가면 안되는 성격 알려줌

일단 나는 공무원 할거면 입직하기전에 공공기관 계약직이라고 하고 오라고 말하고싶음

공직에 가면 안되는 성격은 바로 책임감이 강하고 너무 열심히 하고 성실한 성격!!!!!!

이 사람은 모든 짬처리를 당하게 되고 결국 실수 하나라도 하게되면 그걸 또 꼬투리로 잡혀서 까이게됨 근데 본인은 완벽주의자에 책임감이 강해서 모든 일을 다 본인이 해내려고 노력함

But 노력해도 월급은 200따리인데 점점 현타 밀려옴

이런사람은 걍 사기업으로 가 열심히 한만큼 성과 얻는 직업으로 가면 훨씬 행복해짐!! 진짜

번외) 공직에 맞는 성격!!! -무념무상 일에 큰 의미 안두는 사람

[익인1]

어느정도 맞말ㅋㅋㅋㅋ

[익인2]

맞말이긴한뎅
나 나름 책임감 있는 성격인데 사기업도 고인물 껴있는 회사 가보니깐 똑같길래... 거기서 책임감 있어봤자 뭐하나 성과도 다른놈이 가져가고... 그래서 걍 다 포기하고 이럴바엔 적당히 좀 놀면서 일하고 안정적이게 일하는 공직자 되는 게 낫겠다는 생각 들던뎅

[글쓴이]

그럼 공직으로 와서 무념무상으로 일하면 만족도 높아짐👍

[익인2]

안그래도..
퇴사 후에 공사 인턴도 하고 공겹 준비중이야,,ㅎㅎ

[익인3]

막줄 정확히 나다ㅋㅋㅋ
사실 내가 아니라 공직에 적응하기 위해 저렇게 변해감

[익인4]

나 성과안내고 적당히 뇌빼고일하고싶어서 공직 가려고

[익인4]

원래는 진짜 책임감 가지고 일하면서 잘한다는 소리도 듣고하니 그쪽에 대한 기대치도 높았는데 뭔가..어차피 기대치만큼 못 돌려받으니 그냥 포기

[익인5]

나 알바도 이럼..성격 고치고 싶다 불태우고 지쳐버림 근데 불 안태우면 일을 하는거같지 않아서 불태워야되는데 그럼 또 지침..무한 굴레다ㅠㅠㅍ

[익인6]

안그래도 현타 많이 받고 성과에 연연해하지 않는편
그래봤자 200이고 내가 이뤄낸 성관데 다 나눠갖고 ㅋㅎ

[글쓴이]

ㅇㅇ 일을 아무리 해도 심지어 경력도 안됨…

[익인7]

책임감은 있는데.. 일은 대충하고싶다..

[익인8]

내가 딱 그런타입인데 열심히 하는분 보면 존경스럽긴하드라..ㅎ

[익인9]

맞어..나는 본문 완전 공감…나랑 친한분이 딱 본문같은 성격이신데 팀에서 그 분 혼자 일하더라,, 그리고 일도 엄청 잘하시거든..? 근데 이상한 과장 만나서 그 과장이 엄청 질투하고 괴롭히고 그래서 정신과 다니시다가 관두심…

[익인10]

맞말임...책임 미루기 대잔치라 책임감 강한 사람이 덤터기 쓸 수 있어

[익인11]

나 그런 성격이라 초반에 현타 많이 왔었는데 이제는 > 직장에서 자아실현하지 않기 < 이거 세뇌하고 일 할 때 맘편히하고 퇴근하고 재테크나 내 취미 하는거에 에너지 씀

[익인12]

막줄ㅇㅈ

[익인13]

업무 방식에 <효율성> 추구하는 사람 절대 공직, 공기업 가지 마라 그냥 뺑이치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면 ㄱㅊ음
이렇게 하면 더 편한데 왜 저렇게 하지? 라는 의문 가지는 사람 절대 가지 마라 진심이다

[익인14]

근데이건사람성향차인듯 사기업은 저렇게안하면 못쳐내고 본인이짤림.....책임감이생길수밖에없는구조ㅋㅋ일못하면 계속전화오고 그래

[익인15]

맞아 어차피 안하는 사람은 안함. 하는 사람만 해. 그래서 능률이 과하게 좋은 사람이랑 능률이 떨어지는 사람 두 분류로 나뉨. 중간이 없음. 근데 책임은 함께 지니까 결국 능률좋은 사람이 떠안음. 나도 오랫동안 생각해봤는데, 능률 좋은 사람은 전문직이나 프리랜서 해야 됨..

[익인16]

본문 ㄹㅇ 공기업 공공기관 준비하다가 공공기관 계약직 2년하고 바로 대기업으로 전향함 근데 너무 일 몰릴땐 그때가 꿀이었다싶긴해 보람은 없음

[익인17]

그런 성향도 중요한데 안정 추구형이랑 성장 추구형 차이도 중요하지 않아?!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 성격인데 사기업 1년 일해보니까 영업이라 그런지 몰라도 일의 끝이 딱 정해지지 않은 느낌이라 너무 힘들었음…상사들은 항상 더 해내길 바라고 ㅠㅠ 나중에 연차 쌓으면 승진도 걱정되고 그랴서 차라리 공무원처럼 안정적인게 더 맞겠다 싶어서 공시중이야…

[익인18]

나잖아..
불처럼 활활 타오르다가 재가 되어 버렸지
그러다 면직함ㅋㅋㅋㅋ
생각많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람은
공직 안 맞음 속에서 천불남
진심 단명할거 같아서 그만둠
그 노력으로 본인 사업하면 무조건 이득일듯
열심히 재가 될거면 본인 알아주는 사기업 가야됨
공공기관가서 활활 타지말것...본인 손해임
그리고 심적으로 불안해서 안정성 느껴지지도 않음
일과 본인 삶을 동일시 하지 않는게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