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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171
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나는 약간 자기계발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현실에 안주하는걸 좀 불안해하는 타입이야.

그래서 그냥 혼자 공부해서 회사 업무 관련된 자격증도 따고, 안되는게 있음 될때까지 좀 파는 악바리 스타일..

근데 상대는 지금 현재가 행복하면 좋다는 스타일이야

본인이 어떤거 최선을 다해 도전했는데 안되면 포기하는 편이고, 딱히 자기계발 같은건 관심이 없어.


이런 가치관 차이도 극복이 가능할까? 혹시 극복한 사례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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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서로 존중하면 되는데 뭐가 문제야?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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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그냥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것만 받아들이면 되지 않아? 보통은 전자가 후자를 한심하게 보고 바꾸려고 하니까 문제가 생기지 극복할 것도 없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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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22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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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와앙 나랑 내애인이랑 비슷해 !!
내가 쓰니고 내애인도 현재만 보는 사람인데
난 내가 그런 악바리고 매일 불안에 사니까 애인이 신기하기도하고, 한편으론 그런면을 내가 닮았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
넌 상대가 그런 현재만보는걸 너무 부정적으로 바라보는것 같은데 긍정적으로 바라봐바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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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두 가끔 그렇게 긍정적으로 해피하게 사는 모습 내가 닮고싶다고 생각하는데
또 가끔은 하 왜 이렇게 생각이 짧지 싶기도 하고 핳핳
그냥 다른 사람이란 걸 인정해야하는데 그게 쉽지 않은것 같아 ㅠㅠ 게다가 결혼까지 생각을 하고 만나니까 더 그런거 같기두
고마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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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들 답댓고마웡 ㅠㅠ
상대는 내가 생각이 너무 많고 예민하다고 생각해. 그래서 내가 생각한 부분은 아 내가 생각을 말아야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또 나란 인간 자체가 애초에 그런 성격이 안되니까 내가 왜 생각을 그만둬야하지? 그만두면 도태되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물론 상대가 나처럼도 살짝 하는걸 바라는 내 욕심도 있는거 같아 ㅠㅠ
그리고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건 대화 포인트가 가끔 안 맞는거 같은 느낌인데 이게 삶을 대하는 가치관에서부터 차이가 나는거 아닌가 싶어서..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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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그만두면 도태되는 거 맞고
평생 공부해야 먹고 살 길을 찾을 수 있는 세상임

가만히 현재에 만족하면서 살다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변화를 못 받아들이고 준비 못해서
떨어져 나가면 그냥..끝나는 거라서...뭐 부모님 세대면 뭐 현재에 안주하고 살 수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의 사회는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 변화하고 발전되고 있어서 결국 그냥 경력단절된 사람 되는 거임 가만히 현재에 만족하다가는
나중에 로봇에게 대체 당하겠지..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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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나태한게 아니고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인거면 융통성이나 갑작스러운 일에 대처능력이 좋을거야
현재에 만족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도 덜 받고 더 긍정적이고
쓰니 같은 타입은 항상 미래를 대비해야하기 때문에 불안이나 걱정이 많아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급작스러운 환경에 더 취약할 수도 있음
인생이 무조건 계획대로 되진 않거든?
너랑 똑같은 성향이라고 무조건 잘 맞을수 없다는것도 염두해야함
어떤 사람을 만나는게 덜 거슬릴지 잘 생각해봐야할듯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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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 너무 좋은 말이다.. 각 사람마다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있는건데..
난 처음 연애해보는데 뭔가 이 부분이 달라서 대화 티키타카가 좀 안되는 느낌이라 생각이 좀 많아졌거든
그리고 내가 내 성향이 맞아!라고 생각하는것도 없잖아 있는거 같아 이런 사고방식을 좀 고쳐야겠어.
둥이 말 들어보니까 맞는말 같네.. 너무 고마워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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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모든게 결국 장단점이 있음. 가치관이 달라도 서로 존중하고 배울 점이다 생각하면서 조금씩 닮아가다보면 문제가 안됨.
다만 보통의 사람들이 서로를 한심하게 보거나 예민하다 생각하니까 부딪히는거지...
나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 상대방을 내 기준에 놓고 멋대로 재단하는게 참 오만한거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그런 성격이기 때문에 오는 장점도 분명히 있을거거든.
물론 애인의 직장이 불안정하고, 기본적인 건강관리도 안하는거라면 결혼까지는 어렵다고 생각해.
상대방의 장단점을 잘 나열해보고 너가 평생 감당할 수 있는 선인지를 잘 생각해봐. 한심해보이거나 후회할거 같다거나 하면 그건 끝내는게 맞구...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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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직장도 안정적이고 성실하고 한데 이런 성향이 나랑 정반대고, 나는 이런 성향의 사람을 처음 만나봐서 더 크게 다름이 느껴졌나봐
그래도 둥이 댓글 보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내가 성취하는걸 좋아하는 성격이고 하니까 애인도 자격증도 이번년도에 따려고 하고 이런저런 노력을 기울였다는게
갑자기 스쳐지나갔어. 어쩌면 나는 다른 사람과 지금 내 애인을 비교하고 있었구나 이런 반성을 하게 됐네 ㅠㅠ 너무 고마워
물론 내가 감당가능한 선인지는 아직 만난지 얼마되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조금 더 만나보면 확실히 알게되지 않을까 싶어!
그때되면 둥이가 말한 것처럼 잘 생각해보고 만남지속여부에 대해 진지하게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향인것같아! 고마워 ㅎㅎ

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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