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들 엄청 강약약강인거같음....

우리집 외진곳에 잇어서 맨날 잡히면 취소해달라 아니면 궁시렁 거리면서 가는데

맨날 참다가, 이제 너무 지긋지긋해서

궁시렁 거리는 기사님들한테 "그렇게 가기 싫으시면 내려주세요. 내릴게요." 라고 하면 그 뒤부터 친절한척 오지게함 ㅠ

아니 내돈주고 왜 내가 눈치봐야해?

외진곳에 잇어서 서울 중심에서 가면 기본 3~4만원임

[익인1]

여자라서...

[글쓴이]

짜증 오지게 내면 그때부터 친절해짐 ㅋㅋㅋㅋ

[익인2]

아니 ㄹㅇ 돈 벌게 해주니까 고마워 해야 하는 거 아님...? 난 카택 탔는데 카택 네비가 약간 돌아가는 거였는데 나한테 이거 돌아가면 오래 걸리는데 왜 말 안 했냐고 한숨 쉬더라; 나도 거기 첨 가서 몰랐는데요;

[글쓴이]

그니까 왜 난리인지 모루겟늠...ㅋㅋㅋ... 고객 마음이지 뭘 택시기사 편의를 도대체 어디까지 신경써야해?

[익인3]

ㄹㅇ 여자라서 만만하게 보는거 개빡침;
집이 엄청 가파른 오르막이라 힘드니까 그 돈내고 택시 타는거 아니겠냐고..
아 이런 곳은 안 가는데... 아가씨 여기서부턴 걸어가요 ㅇㅈ/ㄹ 하는 기사 개많이봄. 근데 내 남혈육은 집 앞에 내린 적 많은데 그런 적 1도 없대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