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감기 걸려서 출근 전에 회사 근처로 갔더니 데스크엔 아무도 없고 어디선가 조용히 남자분이 슥 나옴
안으로 들어오래 알고 보니 의사
자리에 앉는것도 의자 당기니까 의자 당기지 말고 원래 의자 있던 데에 앉으세요 함 의사랑 한 1m 떨어져서 진료봄
계속 어디가 아픈지 구구절절 설문조사만 하고 일반적으로 내과 가면 혀에 뭐 차가운 쇠 같은 거 대서 안에 목 부었나 보고 하잖아
그것도 나중에 한 번 스윽 하기만 하고 계속 '부작용이 있으면 다시 와서 약 받아가세요 말씀하세요' 이래서 아 뭐지? 느낌 이상하다 했는데
계산도 그분이 나랑 같이 나오더니 본인이 함
근데 약 먹으니까 약빨은 개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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