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이분 약간 나르시스트 같아??

새벽 5시 반에 보이스톡으로 깨워주는 기상스터디를 하고 있음 다섯명이서 월화수목금 당번 정해서 모닝콜 해주는거야

근데 오늘 월요일 당번이

보이스톡 못받아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오늘 아파서 골골대다가 반차까지 썼었네요 월요일 당번이 제일 힘든거였네요ㅠㅠ" 이렇게 말하더라고

난 몸 안좋아서 내가 전화 못받았으면 벌금 내면 끝이지 굳이 내가 어쨌느니 저쨌느니 자기 얘기 안 꺼내거든 남들은 안궁금한 tmi잖아

그리고 "월요일 당번이 제일 힘든거였네요" 이것도 혹시 자기연민 같은건가...? 본인만 힘든 것도 아닌데

[익인1]

저런 걸로는 나르인지 아닌지 모르지

[글쓴이]

저런적이 한 서너번 정도 있었어 두달동안

[익인1]

얼마나 자주 있었든지간에 저걸로는 알 수 없음 저게 뭔 특징인데 변명? 변명은 나르 아니여도 다 함

[글쓴이]

아 자기얘기 tmi를 좀 해서 그런가봐 남들 안 궁금해하는데

[익인4]

그런건 나르가 아냐 진짜 나르는 사람 이용하고 착취하고 경멸하고 무시하고 이런 사람들임

[글쓴이]

4에게
그래? 그럼 걍 사회성이 좀 없는건가보다 분위기 애매해질 때 있음 tmi 말해서ㅋㅋ

[익인2]

저것만 봐서는 모르겠어 그냥 모닝콜 못한 이유 변명하는 것 같음

[익인3]

22

[익인4]

나르시시스트란 개념이 널리 퍼져서 사람들이 너무 남용하는 듯 찐 나르시시스트는 진짜 성격에 심각하게 결함이 있는거라...

[익인6]

22 진짜 딱 어 이사람 이상하다 싶음

[익인8]

33

[익인5]

이러면 국민의 90퍼가 나르임

[익인7]

나르는 모르겠고 절대 사과안하는 이기적인건 맞음ㅋㅋ 울아빠가 딱 저럼

[익인9]

아무 생각 안 듦 걍 변명임

[익인10]

신기할 정도로 세상 겁나 꼬아서 본다

[글쓴이]

아니 내가 꼬아서 보는 게 아니라 저분 말하면 분위기 좀 싸해져 오늘은 예시 하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