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이 분은 테니스 동호회에서 만났고 친해졌어.
다소 주관이 섞일 수 있지만, 호감인지 호의인지 헷갈려서..
1.나만 보면 항상 웃고 있고 눈빛이 느낌이 달라
되게 다정한 눈빛? 그 특유의 눈빛 있는데..
2.칭찬 폭격기
(나 잘 못하는데 항상 잘한다고 해주고 실수해도 괜찮다고
좋았다고 해주심..운동 신경 그지 같은데도 지금도 훌륭하다고 항상 칭찬해주셔..)
3.리액션 엄청 좋아
그냥 내가 말 한마디만 해도 듣고 반응해주시고 재밌게 반응해줘..내가 썰렁한 이야기해도 하나하나 살려주고 띄워주심
4.내가 했던 말 한 마디 한 마디 다 기억하고 섬세하게 챙김
나 발목에 부상 당했다니까 발못에 감는 테이핑 파스 하나 주시고 나 목 마르다니까 물컵 가져다주시고 사탕도 쥐어주셔.
5.나랑 편하고 게임할 때 엄청 필사적으로 하고 절대 지지 않겠다는?그런 기세로 게임하셔(엄청 최선을 다하심)
6.나 객관적으로 초보고 나 실수할 때도 많은데
나랑 게임하는게 제일 재밌대..즐겁대.
7.자기 시간 빼서 수업 끝나고도 30분이든 한시간이든
나한테 붙어서 나 가르쳐 주심..
뭐 이런 것도 있고 스킨십도 엄청 자주 하고..(하이파이브)
하고 내 연락처“만” 물어보셨는데 아직까지 개인적으로 연락이 없는데.. 그냥 좋은 사람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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