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조금 이르게 연말파티로 여러명 만나서 놀았고 다들 엄청 즐거워했어
진짜 모두 너무 재밌었다고 막차 끊길 때까지 놀다가 가고 그랬는데 한 친구만 너무 표정이 안좋아서 피곤한가 걱정했거든? 근데 단톡 전부 아직도 안 읽고, 어제 같이 놀던 다른 한 친구가 걱정되어서 연락했는데 본인은 어제 재미없었다고 하고 했대 그래서 연락한 친구가 걱정되어서 우리가 뭐 잘못했냐고 미안하다 하니까 그 후에도 또 답장이 없대
근데 진짜 우리 너무 잘 놀았거든 ?ㅜㅜ 짐작이 안되는데 억지로 떠올려보는데 이건가? 이게 속상했나? 싶고 잘 모르겠어
근데 이 친구가 평소엔 다정한데 회피형 기질이 심하고 자기랑 안맞으면 그냥 선긋고 관계를 정리하는 성격인걸 알아
우리가 혹시 속상하게 한거면 사과하고 잘 얘기해보고싶은데 한번 문닫으면 재고의 여지가 없을까?ㅜㅜ 그리고 12월에도 두번 더 만나기로 했는데 그때 만나면 잘 얘기해봐야할까 아님 설마 그 약속도 안나오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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