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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 선수 삼성행 이야기가 나왔던 가장 큰 이유가 선수와의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확신의 찬 기사가 계속 나왔던 거 같다
최형우 선수 삼성행 이야기가 나왔던 가장 큰 이유가 선수와의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에 확신의 찬 기사가 계속 나왔던 거 같다
기아 구단과 이야기를 계속 해봤는데 최종 결렬 됐다는게 공식입장
삼성과 금액은 엇비슷했는데 계약 기간에서 차이가 있었다고 들었다
기아에서 제안한 기간 2년
2년 이상 더 많은 계약 기간을 제안하기는 어려웠다
기아 팬들 사이에서는 돈이 없는게 아니냐, 모기업에서 지원을 받지 못 하는거 아니냐 라는 말이 돌았는데 구단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이야기를 했다
재정 문제가 아니고 작년에 1위 했다가 8위했기 때문에 오버페이 하기가 어려웠다
FA시장이 과열됐다고 판단해서 처음부터 동조하고 돈을 더 쓰지 말자는게 구단의 방향성
우승했을때는 우승에 대한 베네핏을 주고 성적이 안 좋을때는 프런트 포함 선수단도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다 그거를 FA에서 기아가 고수하고있는 상황
팬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하지 못해 죄송하다
양햄부분
기아에선 양현종 선수를 잃는다는 것은 아예 생각을 안 하고 있기 때문에 계약을 지지부진하게 끌고가진 않을거다
어제 양햄이랑 만났다 협상이 길어지면 소문들만 많이 나오기 때문에 빨리 마무리 하게끔 서로 노력하는 중이다
옆에서 현실적인 말씀을 드리자면 기아팬분들은 최형우 박찬호 상실감이 있을거다 근데 양현종 선수에겐 긍정적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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