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형편이 안맞으면 좀 싸울일이 생기는거같음

내 친구는 완전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살고 용돈도 개많이받거든 애초에 국가장학금이라는것도 모르더라 신청할 생각도 안함

나는 완전 지방에서 전세얻어서 엄마랑 사는데 솔직히 말하면 돈없어서 못사는 편임

가끔 잘 맞을때도 있지만 돈 쓸때 너무 부담되게 하거나 말하는부분에서 괜히 손절마려워지고 안맞다고 확 느껴질때가 있음 

이럴땐 진짜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친구한테 점점 쌓이는기분이야

[익인1]

솔지키 둘이 뭔가 안맞으면 거리를 좀 두자
쓰니를 위해서라도

[글쓴이]

아예 안맞는건 아닌데 진짜 간혹가다가 확 나한테 뭔가 상처받게? 하는식으로 하면 좀 정떨어지는거같아 자주 그러는것도 아니고 얘도 모르고 하는말같아서 더 기분이 참..ㅠㅠㅠ

[익인1]

이런.. 잘지내고 싶으면 나중에 조심스럽게 말해바뱌,,

[글쓴이]

웅 ㅠㅠㅠ 잘 지내봐야지 ㅠ!! 휴ㅠ...ㅠㅠㅠㅠ 답변 해줘서고마웅

[익인2]

근데 본인도 모를리가 없을듯 난 친구 백수라 내가 내는데 서로서로 배려함 기분 안나쁘게 할려고 특히 신경쓰고 친구도 나한테 뭐라도 하나 더 해주려고 하고 일단 대화해보는게 먼저일듯

[글쓴이]

근데 나도 알거라고 생각햇는데 진짜 모르는거같은게... 그냥 애 자체가 너무너무 좀 덤벙? 거리는 타입이고 아예 사회 생활도 거의안해서 알바도 안하고 하니까 .. 그냥 눈치 아예 없구 완전 곱게 자란느낌 뽝 오는 애긴해 진짜 악의없이 하는 느낌..? 그래서 더 열받음

[익인2]

아 약간 나쁜말로 꽃밭? 한번 대화 해보자! 악의가 있는게 아니면 더 개선가능성 있잖아!

[글쓴이]

응응 맞아 나쁜 애는 아니라서 몇번 대화 해보구 안좋은점은 개선해나갈수 있을거같애 조언해줘서 고마웡!!!♡

[익인3]

악의없이 하는말도 폭력임 그걸 모르는건 사회적지능이 부족한거임

[글쓴이]

몇번 기분 나쁘면 장문으로 문자 보낸적은 있는데 항상 반응이 진짜 모르고 한말이라구 하면서 미안하다고 오길래 진짜 최대한 참기는 했었거든 그래도 쌓이면 좀 몇번 풀려고 허긴 해봐야겠다 조언 고마워

[익인4]

네가 놓치고 싶지 않으면 솔직하게 진지한 대화 할수밖에 없어...ㅠ

[글쓴이]

글치..... ㅠ 그래도 친구사이 멀어지는걸 원하는건 아니라서 ㅠ 몇번 안맞으면 같이 조율해보려고 답 해줘서 고마웡

[익인4]

나도 이런걸로 몇명이랑 말해봤었거든ㅋㅋㅋ 그럴때 상대방이 수긍하면 오래가는거고 이해 1도 못하는게 보이면 그땐 서서히 멀어지는게 맞아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