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리에이전트(FA) 시장을 비교적 소극적으로 움직인 SSG가 다른 '마켓'에서 부지런히 움직이고 있다. 김재환(37) 영입전에 관심을 드러낸 것에 이어 타 팀에서 방출된 몇몇 선수들도 주시하고 있다.
김재환 외에도 방출 선수 시장을 찾고 있는 SSG다. 타 팀에서는 쓰임새가 떨어지거나 팀 내 경쟁에 밀려 방출됐지만, 다른 팀에서는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SSG는 현장의 추천을 받아 현재 두 명 정도의 선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야수와 외야수 등 모두 야수들이 물망에 올라 있다.
최종 영입 결정은 아니지만, 검토 끝에 영입이 된다면 1군 백업으로 쓰거나 혹은 팀의 미래 자원으로 남길 수 있다. 이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SSG는 11월 KBO 제출한 보류선수명단에 총 61명을 넣었다. KBO리그 구단 중 키움과 더불어 가장 많다. 추후 군에 가거나 제외될 생각해도 이기순 전의산 등 군 제대 선수들이 있고 신인 선수들도 일부 등록해야 해 자리가 타 구단에 비해서는 빡빡하다.
방출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기존 보류선수의 추가 제외를 의미할 수 있어 신중하다. 기존 선수들과 후보자들의 기량 및 1군 쓰임새를 면밀하게 비교한 뒤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한편 SSG는 아직 한 자리도 결정하지 못한 외국인 선수 문제도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 김재현 단장이 직접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참가해 담판을 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최종 영입 결정은 아니지만, 검토 끝에 영입이 된다면 1군 백업으로 쓰거나 혹은 팀의 미래 자원으로 남길 수 있다. 이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SSG는 11월 KBO 제출한 보류선수명단에 총 61명을 넣었다. KBO리그 구단 중 키움과 더불어 가장 많다. 추후 군에 가거나 제외될 생각해도 이기순 전의산 등 군 제대 선수들이 있고 신인 선수들도 일부 등록해야 해 자리가 타 구단에 비해서는 빡빡하다.
방출 선수를 영입한다는 것은 기존 보류선수의 추가 제외를 의미할 수 있어 신중하다. 기존 선수들과 후보자들의 기량 및 1군 쓰임새를 면밀하게 비교한 뒤 결정을 내릴 전망이다. 한편 SSG는 아직 한 자리도 결정하지 못한 외국인 선수 문제도 서둘러 해결해야 한다. 김재현 단장이 직접 메이저리그 윈터미팅에 참가해 담판을 지을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LG
한화
SSG
삼성
NC
KT
롯데
KIA
두산
키움
MLB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