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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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닝겐1
헐
21시간 전
닝겐1
오이카와 토오루!! 잘 부탁드려요!!
-
제가 도와드릴게요. 저도 아까 요리를 안 해서. (혼자 설거지 중인 네게 다가가 옆에 나란히 서서 그릇을 씻기 시작해. 바쁘게 지나다니며 정리를 돕는 출연진들을 힐끗 쳐다보며 눈치를 보다 때마침 둘만 남게 되자 잠시 머뭇거리다 목소리를 줄여 네게 말을 거는) ... 지내는 건 좀 어때?
21시간 전
글쓴닝겐
뭐든 괜찮지 않겠어? (최대한 너에게 시선을 거두곤 괜히 그릇 가장자리만 매만져) 안 도와줘도 돼. 손에 물 닿는 거 싫어하는 거 이미 알고 있으니까. 지내는 건, 뭐 솔직히 닝쨩도 알고 있잖아. (흐르는 물줄기를 가만히 바라보다)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는다는 거.
18시간 전
닝겐1
(그릇에 묻은 거품을 씻어내리다 네 대답에 순간 멈칫하고는) ... 나 신경 안 쓰고 꽤 잘 지내는 것 같아 보였는데. 내가 잘못 봤나 보네. (생각의 흐름을 끊어내듯 수도꼭지를 툭 내리며) 모두에게 매너 좋은 건 여전하더라. 뭐... 마음에 드는 사람이라도 생긴 거야?
18시간 전
글쓴닝겐
+) 오이카와가 먼저 다가가는 느낌이 좋으실까요? 원하시는 느낌 있으면 말해주셔요! 최대한 반영해서 해드릴게요♡ 늦어서 미안해요!
(끊어진 물줄기를 바라보다 곧 허탈하게 잠깐 눈웃음 치곤 너를 응시해) 떠보는 거야? 예전이랑은 많이 달라졌네. 내가 알던 닝쨩은 대놓고 투정 부렸을 건데. (거품이 묻은 네 손을 제 손으로 닦아주며) 신경 안 쓰고 잘은 글쎄. 그래 보여?
18시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헉 오이카와가 다가가는 거 너무 좋아요! 사실 다 좋아서 센세 원하시는 대로 해주셔도 돼요♡ 늦는 건 언제든 괜찮숩니당♡
-
... 이제 너한테 투정 부릴 사이도 아니잖아. 난 달라진 거 없어. 우리 사이가 달라진 거지. (너무도 자연스럽게 제 손을 닦아주는 행동에 예전 생각이 나는 듯 울컥하는 마음을 작게 심호흡하며 가라앉히곤 거품이 다 씻겨진 손을 슬쩍 빼내며) 사람들이랑 편하게 잘 어울리는 것 같던데. 나한테 오히려 딱딱하게 구는 거 알아?
18시간 전
글쓴닝겐
1에게
(너의 말에 거품을 지워주던 손길을 무르곤 입꼬리를 올려) 편하게, 잘이라. 우리가 만난 세월이 얼마나 됐는데 그래 보였을까. 투정 부릴 사이도 아니게 된 건 닝쨩보단 내가 더 뼈저리게 알고 있는 걸. 닝쨩도 알잖아, 나······ (몸을 네 쪽으로 살짝 기울이곤 너와 만났던 시절처럼 옅게 웃어. 네 약지를 잠시 매만지다 고른 말을 내뱉어) 들킬 거 같으면 굳는 거. 누구에게나 치던 가면도, 연기도 전부 다 굳는 거. 기억 못할 줄은 몰랐는데, 오래 지나긴 했나?
17시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는 그 예쁜 미소에 심장이 조금 내려앉는 기분을 느껴 멈칫하며 굳어버리고 말아.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무렇지 않은 척 애쓰며) 잊고 싶다고 다 잊어지면 여기 안 나왔겠지. 너도 마찬가지 아니야? (너와 더 같이 있으면 감정이 올라올 것 같아 대화를 마무리할 것처럼 손을 닦으며) 가면이든 연기든, 토오루 하고 싶은 대로 해. 나도 그럴 거니까.
17시간 전
글쓴닝겐
1에게
가면이든 연기든, 난 벌써 하고 싶은대로 하고 있어. (네 눈을 드디어 똑바로 보곤) 난 한 번도 잊고 싶다고 여긴 적도 없었는 걸. (네 마른 손을 보다가 곧 저의 축축해진 손을 번갈아 봐, 그리고 곧 다시 물을 틀어 네 손을 잡아) 닝쨩, 난 한 번도 진심이 아니었던 적이 없는 걸.
5시간 전
닝겐1
글쓴이에게
뭐, 하는 거야. 이거 놔, 토오루. (다시금 네 손에 잡혀 손이 젖게 되자 당황한 얼굴로 황급히 손을 빼내더니 헛웃음을 지으며 원망스러운 눈으로 널 올려다보는) 그렇게 항상 진심이어서 그때 날 외롭게 했어? 난 지금 네 말을 도저히, ... 믿을 수가 없어. (시선을 휙 내리며) 스스로 한 번 돌아봐. 옛정에 속고 있는 건 아닌지.
4시간 전
닝겐2
와
21시간 전
닝겐2
카게야마 토비오 아니면 츠키시마 케이로 부탁드립니다! 상황 더 자세하게 짜는 게 좋을까요? 더 잘 부탁드립니다!
-
(취기가 살짝 올랐을까 평소보다 멍한 정신읃로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놓쳐서 손가락이 베이고 말아. 다른 사람이 봤을까 살짝 눈치를 보다 어떻게든 깨진 그릇을 수습하려고 하다 인기척이 들려 고개를 드는)...그 먼저 일어나신 거 아니었어요?(주변 눈치를 보다 어색하게 존대를 내뱉는) 다른 분들은요?
21시간 전
글쓴닝겐
늦어서 미아내요! 조금 고민해봣는데 츠키시마가 더 재밋을 거 같아 츠키시마로 진행해 볼게요!
(존대를 내뱉는 널 유심히 지켜보다가 작게 실소하곤 무릎을 숙여 네 손을 잡아) ······손 조심하세요. 괜히 다치실라. (아직 쌓여있는 그릇을 보다가 한숨을 내쉬어) 제가 나중에 할테니까, 저랑 어디 좀 가요. (잡은 손에 아주 미세한 힘을 가해 너를 이끌곤 작게 속삭여) 다치셨잖아요. 안 숨겨지니까.
18시간 전
닝겐2
확인했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나이나 다른 설정 추가할 부분은 진행하면서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일단 나이는 닝이 한두 살 연상 생각하기는 했습니다!
-
제가 마저 다 할게요.(부자연스럽게 네 시선을 피하는. 숨긴다고 숨겼는데 들켰네. 저 역시 아주 작은 목소리로 대답하는) 그렇게 많이 안 다치... (차마 말을 끝맺지 못한 채 고개를 푹 숙이는)그래요. 같이 가요. (잘은 모르겠지만 구급상자가 있는 방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 따라갈 테니까 손을 놔주시겠어요?(아프지는 않지만 그냥 제 기분을 헤집는 탓에 혼란스러워)
18시간 전
글쓴닝겐
머든 조아요♡!
(잠시 울컥하며 언성이 높타져) 마저는 무슨······! 아, (이러면 안 되는 곳에서 작게 소리를 질러 당황스러워 얼굴에 손을 대곤 살며시 고개를 돌려) 죄송해요. 손, 놔드릴 테니까. (난처한 듯 잠깐 침을 삼키곤) 구급상자가 제 방에 있어서요. 따라오세요.
17시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센세도 추가하고 싶은 분위기? 서사가 생긴다면 말씀해 주세요! 저 이런 분위기 정말 좋아해요...
-
아... (괜스레 저만 의식하는 건가 싶어 입술을 꽉 깨무는. 이내 작게 끄떡이는. 최대한 티가 안 날 정도로 미세하게 너와 거리를 두며 걷는)...아까 피곤하다고 먼저 주무신다고 들었는데, 지금은 괜찮아요? 어디 아픈 건 아니죠?(새로운 환경 새로운 사람들... 어찌 보면 네게는 예민한 요소들인데, 괜찮나? 조심스레 네게 묻는)
17시간 전
글쓴닝겐
2에게
불편했어요. 사람도 많고, 시끌벅적한 분위기 안 좋아하는 거 누나도 아시잖아요. (거리를 두는 너를 무심코 바라보다 볼 안 쪽을 짓씹어) 아픈 건 누나겠죠. 전 안 아파요. 그냥 조금······ (말을 고르다 방문을 열곤 황급히 들어가) 기다려요.
5시간 전
닝겐2
글쓴이에게
이 정도는 하나도 안 아파요.(네 대답을 듣고는 저 역시 차분히 대답을 하는. 시선은 여전히 네 쪽을 보지를 않아) 응? 아, 네.(당황한듯한 네 모습을 보고 의아한 표정을 지어. 이내 조용히 기다리며 아, 술 괜히 마셨나. 너는 술 냄새 싫어했던 것 같은데... 문득 떠오르는 과거는 이제 눈물이 아닌 복잡한 한숨을 만들어내)
4시간 전
닝겐3
으아아악 환승연애라뇨 끄아아악 지금도 가능하다면... 후타쿠치로 부탁드립니다ㅜ
-
(다 함께 술자리를 즐기다가 하나 둘 자리를 떠나. 거실에 남아있는 건 우리 둘. 조용히 술잔을 기울이다 떠나지 않는 널 보며 목소리를 낮추고 네게 물어) ... 역시 적응력 하나는 끝내주네.
21시간 전
글쓴닝겐
(술잔을 기울이는 널 빤히 보다가 옅게 비웃곤 마찬가지로 술잔을 들고 천천히 입에 털어넣어) 너만 할까. 아까부터 계속 하하호호 남자 옆에 붙어 있던 건 내가 모르는 닝 씨였나? (달아오른 뺨이 달갑지 않아 너에게서 얼굴을 감추곤 빈정거려) 이런 술자리 있으면 어떻게든 피하던 얘 아니었나. 끝까지 남아있는 건 처음 보네.
18시간 전
닝겐3
친했으면 빠졌지. 서먹하고 어색하니까 분위기상 좀 남아있던 거지. (네가 다른 여자분들이랑 어떻게 될 지도 모르기에 자리를 지켰다는 건 말하지 않아. 계속 술잔을 기울이는 널 보다 옆으로 자리를 옮기고 술병을 멀리 해) 뭐 이렇게 빨리 마시고 그러냐.
6시간 전
닝겐4
나는 왜 일찍 잤는가
10시간 전
글쓴닝겐
좀만더코코낸내하고써줄테니까지금이라도 고고,,,!
10시간 전
닝겐4
손나 빠카나!! 이런 지각쟁이도 받아주시는 센세는 대천사 아니신지요. 캐가 고민인데... 오사무로 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센세 좋은 꿈 꾸시길...🤍
-
(취기가 훅 올라오자 혹여 실수를 하진 않을까 싶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2층 발코니로 향해. 쌀쌀하긴 해도 바깥 공기를 마시니 숨이 트이는 것 같아.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던 것도 잠시, 발코니 문이 열리며 네가 들어와. 순간 마주쳤던 시선을 피하고 자리를 정리하며) ... 자리 피해줄게요. 안 그래도 좀 추워서 들어가고 싶었거든요.
10시간 전
닝겐5
이걸 이제야 보다니….ㅠㅠㅠㅠ혹시라도 자리가 생긴다면 당근을 흔들어주세요🥹
8시간 전
글쓴닝겐
난 다 바다요! 🥕🥕
5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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