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미련은 있어서 나한테 자꾸 연락하고 그러는데 재회는 하기싫대

다시만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안만날거래

너무 힘들었다면서 지는 이 이별을 받아들일거래

내 스토리 1등으로 보고 혼자 답장하고 난리인데 이러는애 심리 뭐임?

걍 지갖긴 싫고 남주긴 아깝고 심보 아니냐 

근데 헤어진 이유가 내가 너무 갑의 위치였고 내가 막말해서 그럼 욕설 이런거 아니고 그냥 내가 덜 좋아하니까 지가 상처 많이 받은거

[둥이1]

차단해 다 받아두니까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

[글쓴둥이]

그래서 걍 안읽씹중 얘 나 정말 좋아했나봄 진짜 소설쓰는데 ...혼자 장문 폭탄 날리고 감성에 빠짐 나한테 무릎꿇고 다시 만나줘 이랫슴 조켓다

[둥이2]

지금 너 보고 다가오라고 하는 것 같은데? 네가 덜 좋아하는 것 같아서 헤어졌는데 나는 아직 마음이 이만큼 있으니까 네가 표현을 더 해줘 다가와줘 라고 시위하는 것 같아
금방 재회되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