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 쉽게 짧게 짧게 쓸게
- 두번째만남까지는 굉장히 관심있어보였음 (우유부단한 성격인데 먼저 만나자고 하고, 데이트도 길게 하고, 뭐 계속 사주려고 하고, 세번째 만남도 자기가 먼저 언제 만날래? 함)
- 두-세번째 만남 사이에 굉장히굉장히 바빴음. 대학원생인데 일이 너무 생겨서.
- 그러면서 연락이 점점 느려지더니 세번째때 짧게 만나고 이후에 장문의 연락으로 ‘내가 지금 너무 바빠서 상대를 신경쓸 수 있는 상황이 아닌거 같다고’ 옴
- 내가 아쉬워서 한번 살짝 잡았으나, 좋게 끝남
그냥 내가 바쁜와중에 만날 정도의 사람은 아니였던거 같은데, 너무 아쉬워 ㅋㅋㅋ 처음에는 그래도 맘에 들어했으니까
진짜 바빠서 이렇게 급 썸붕나는게 가능한가??
상대는 intj 남이고, 여자가 생기고 이런건 절대 아닌거 같아 ㅋㅋㅋ (가까운지인의 친구라)
그리고 하 나중에 한두달 뒤쯤 다시 연락해봐도 되려나ㅜㅋㅋㅋ 어케 생각해? 인티제는 한번 아니면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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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누나들 인스타봤는데 자존감 개떨어짐